반려동물 구하려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지만 끝내
작성자
KReporter2
작성일
2021-12-09 01:32
조회
406
주인이 반려동물을 구하기 위해 화재가 발생한 주택으로 목숨을 걸고 다시 뛰어 들어갔지만 끝내 구하지 못했다.
화요일 오전 7시 50분, 소방대원들은 North Track Road의 200 구역에 있는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 전, 집 주인은 먼저 집을 탈출했지만, 아직 안에 있는 그녀의 반려동물을 구하기 위해 다시 집으로 뛰어 들어갔다. 불타는 집안으로 다시 들어간 그녀를 이웃들은 다시 나오도록 설득하고 도왔으며, 여성은 머리카락과 눈썹에 경미한 화상을 입은 채, 현장에서 구급대원에게 치료를 받았고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집은 완전히 화염에 휩싸인 상태였으며, 불길이 인근 풀과 나무로 번질 뻔했지만 소방대원들의 진화로 더 이상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집주인은, 집 안에 장작 난로가 타고 있었는데 근처에 있던 가연성 물질에 불이 붙어 불길이 순식간에 집 전체로 번졌다고 전했다.
수사관들은 화재로 사망한 반려동물들이 있다고 말했으며, 소방대원은 여성이 운이 좋아 경미한 부상만 입은 채 화염에 휩싸인 집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적십자사는 이 여성의 의복과 숙소 마련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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