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렛 몰에 대규모 백신접종센터 개설...접종 완료시 상품권 50불 제공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1-18 16:54
조회
440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 보건 지도자들은 스노호미시 카운티에 새로운 대규모 접종 장소를 개설하기 위해 논의를 벌였다.
당국은 에버렛 몰에 한 때 비어있던 상점을 매일 약 500개의 주사를 놓을 수 있는 예방접종 센터로 개조하여 워싱턴주 보건부, 비상관리부, 스노호미시 보건구가 공동으로 협력해 화요일 문을 열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첫 주 내내 스노호미시 카운티에서는 거의 11,000명의 코로나 환자가 발생했으며 에버렛 남부 밀크릭 인근과 메리즈빌 주변 지역에서 새로운 환자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백신접종센터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백신을 맞추기 위해 1차 및 2차 접종자에게 $50불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한편, 검사소 단체 대변인은 대규모 백신접종센터와는 별도로 이미 쇼핑몰 주차장에 이동식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평균 160~200개의 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에버렛 주민은 주가 다시 봉쇄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에버렛 몰 백신접종센터는 오전 11시30분에 문을 열어 6시30분에 닫을 예정이며 일요일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 까지 운영한다.
예약은 필수이며 이곳의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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