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어와 올림픽 국립공원, 가장 위험한 국립공원 순위에 올라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1-21 23:30
조회
468
레이니어 산과 올림픽 국립공원은 워싱턴 주민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인 장소이지만, 그 매력만큼이나 위험한 장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 관리공단(National Parks Authority)이 2018년~2020년에 기록한 수색 구조 사건을 분석한 결과, 올림픽 국립공원은 미국에서 9번째로 위험한 국립공원이었으며, 레이니어 산은 13번째로 위험했다.
온라인 야외조사 가이드 Outforia의 2021년 분석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올림픽 국립공원에서 204건의 수색 및 구조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레이니어 국립공원 경비대는 2020년에 60건의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수행했는데, 이는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수치이다. 경비대에 따르면, 팬데믹으로 답답했던 많은 사람들이 등산객, 스키어, 스노우슈어로서 산을 올랐지만 혹독한 겨울 날씨와 등반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최대 14,000피트의 고도와 369.3평방마일의 면적을 가진 이 거대한 국립 공원에서는 경험이 많은 등산객들이라도 곤경에 처할 수 있다. 워싱턴 주에서는 지난 3년 동안 465건의 수색 및 구조 사건이 발생해, 미 전역에서 7번째로 많은 사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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