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입는 옷이나 물품들 팔 수 있는 디지털 스토어 늘어나, 위탁판매도 인기
환경 보호국(EPA)에 따르면 1년에 900만 톤 이상의 옷이 미국 쓰레기 매립지에 버려지는데, 이는 지구 환경에 좋지 않은 일이다.
Consumer Reports는, 안 입는 옷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현금으로 바꾸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쉬워졌다고 말한다.
컨슈머 리포트의 편집자인 Kevin Doyle은 "이베이와 페이스북 마켓 플레이스 뿐이었던 이 분야에 무엇이든 판매할 수 있는 디지털 스토어와 휴대폰 앱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Poshmark나 Vinted와 같은 사이트를 통하면, 판매자는 물건을 리스팅하고 가격을 책정한 후 선불 배송 라벨을 사용해 구매자에게 직접 배송할 수 있다.
또한 안 입는 의류, 가방 및 액세서리를 ThredUp 및 The RealReal과 같은 위탁 판매점 사이트로 보내면, 담당자들이 분류하고 가격 책정을 해서 온라인 판매 목록에 올려 준다.
그러나 팔 수 없거나 유행에 뒤떨어진 물건들은 기부하는 것이 좋다.
Goodwill은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 품목을 수집하고 판매한다.
기부자는 세금 공제 대상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지역 커뮤니티의 사람들과도 물건을 공유할 수 있다. Freecycle Network 또는 BuyNothing 페이스북 그룹을 사용하면 회원들끼리 무료 품목을 주고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정말 오래된 품목이라면 Earth911.com를 통해 가까운 섬유 재활용 장소를 찾아 재활용을 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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