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싱글대디와 청소년 노숙자에 중점두는 가족 중심 스노호미시 쉼터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5-11 21:18
조회
327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한 쉼터가 노숙자 가족들이 함께 쉼터에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에버렛에 있는 인터페이스 패밀리 쉼터는(Interfaith Family Shelter), 최근 싱글 대디와 십대 소년들을 받아 들이면서 온 가족을 위한 쉼터로 거듭나고 있다.


 


마약 중독으로부터 회복 중인 네 아이의 싱글 대디 에드워드 허스트는, “대부분의 쉼터가 싱글 대디를 받지 않는데, 금요일 이곳에 와서야 아이들과 함께 있게 되었다. 싱글 대디에게 이런 곳들이 더 필요하다. 이제 주택 바우처를 받게 되면 아이들과 살 집을 찾을 것이다.”라고 기뻐했다.


 


인터페이스 패밀리 쉼터는 싱글 아빠와 십대 소년을 수용하는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두 쉼터 중 한 곳이다. 인터페이스 패밀리 쉼터의 짐 딘 이사는, "우리는 가족들이 함께 있기를 원하기 때문에 다른 쉼터보다 더 많은 가족들이 머무르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쉼터들이 싱글맘과 자녀들에 중점을 두고 있어 우리는 보호의 사각 지대에 있는 싱글 대디와 십대 소년들을 보살피려 한다. 이 곳에 머무는 가족의 80%는 쉼터 체류가 끝날 때까지 살 집을 확보하며, 94%는 1년 후에도 그 집에서 거주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쉼터 체류자들은 처음에 서류 작업을 마치면 그들이 거주할 집을 찾게 되며 보통 90일 체류 후 이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거주할 곳을 신속하게 찾으면 우리는 첫 달과 마지막 달 임대료를 지불해 주거나, 1년에 걸쳐 점점 임대료 지불 도움을 줄여갈 수도 있다. 1년 동안 해당 가족을 모니터링하는 사례 관리자가 있다."고 딘 이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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