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Arby’s 매니저 조사하다 밀크쉐이크 분말에 소변본 영상 발견
지난 10월, 워싱턴 주 밀프레인 Arby’s에서 매니저로 일하던 남성이 밀크 쉐이크 믹스에 소변을 섞어 30명 이상의 고객에게 제공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처음에 스티븐 S. 샤프(29세)는, 성적 행위에 가담한 미성년자 포르노물 등을 소지하고 거래한 네 건의 2급 폭행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러나 미성년자 포르노물 소지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샤프의 전화기에 대한 수색 영장을 집행하던 형사들은, 누군가가 밀크셰이크 믹스 봉지에 소변을 보는 16초 분량의 비디오를 발견했다. 비디오의 메타데이터에 따르면, 영상은 10월 30일 221 N.E.104번가에 위치한 Arby's에서 녹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Arby's의 다른 매니저는, 영상이 촬영된 날 적어도 1개의 아이스크림 플로트와 약 30~40개의 밀크셰이크가 판매되었다고 형사들에게 말했다.
샤프는, 자신이 최소 두 번 이상 성적 만족을 위해 밀크 셰이크 믹스 봉지에 소변을 본 적이 있음을 시인했지만 이후 봉지를 버린 것이 거의 확실하다며, 만약 봉지를 버리지 않았다면 다음 교대조도 그 봉지에 밀크 셰이크 믹스를 더 첨가해 고객들에게 제공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밴쿠버 경찰청은 10월 30일 또는 31일에 Arby's에서 밀크셰이크를 구입하고 영수증이나 거래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로버트 기븐스 형사(robert.givens@cityofvancouver.us)에게 연락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클라크 카운티 공중 보건 책임자인 앨런 멜닉 박사는, 소변으로 오염된 음료를 마신 것이 건강에 큰 위험을 주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금요일 데이빗 그레거슨 판사는, 샤프의 보석금을 $5,000에서 $40,000로 올렸으며, 5월 25일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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