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메모리얼데이 시애틀 관광객 ‘역대급’ 베가스보다 더 몰린다...국내 2위 예상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5-1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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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8
크루즈가 정상 운항을 재개함에 따라 워싱턴 주를 포함한 다른 지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이 여름을 코앞에 둔 메모리얼데이 주말을 맞아 시애틀로 향하고 있다.
화요일 AAA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의 연휴 동안 수천 명의 관광객들이 출항을 위해 시애틀로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시애틀이 미국 내 목적지 2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AAA는 전국적으로 3,920만 명의 관광객들이 그 주말에 집에서 적어도 50마일가량 떨어진 곳으로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광객들의 2.5%가 워싱턴으로 향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러한 관광객 숫자는 전국적으로 8%, 워싱턴에서는 9% 증가한 것이다.
AAA 워싱턴의 여행 담당 부사장인 미셸 글래스는 메모리얼데이는 항상 여름 여행의 좋은 지표가 되어왔다며 이러한 예측을 바탕으로 앞으로 몇 달 안에 밀린 휴가를 떠날 여행객들을 유추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시애틀은 미 전체 예상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해 플로리다의 대표적인 두 관광 도시 사이에 자리를 차지했다. 1위에는 올랜도가 꼽혔으며 마이애미 3위, 그 뒤로 각각 라스베이거스, 애너하임, 뉴욕, 덴버, 앵커리지, 보스턴, 호놀루누가 상위 10위를 차지했다.
AAA에 따르면, 로드트립 목적지는 워싱턴이 오리건, 캘리포니아, 몬태나, 아이다호를 각각 앞질러 주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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