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건의 ATM 절도 사건 용의자 한인 이씨 체포…수십만 달러 훔쳐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5-20 21:29
조회
1459
(지난 화요일 ATM 절도 사건과 관련 두 명의 용의자가 체포되었다.|사진 킹5 화면캡쳐)
시애틀 지역에서 발생한 수십 건의 침입 및 ATM 절도 사건과 관련된 용의자 2명이 화요일 기소되었으며 이 중 한인도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브랜든 세르나와 스탠리 이는 1급 절도 및 자동차 절도 등 다중 혐의를 받고 있다. 세르나는 15만 달러, 이씨는 12만5천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되었다. 두 사람은 모두 지난 5월 13일 터퀼라 모텔에서 체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세르나와 이씨는 트럭과 중장비를 이용해 ATM과 현금인출기를 절도했다. 이들은 현금 수십만 달러를 훔쳤으며 매장들에 수만 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몇 달 동안 시애틀을 포함한 지역 전역에서 강도 및 ATM 절도 사건이 문제가 되어 왔다. 지난 해에만 경찰은 시애틀 지역에서 60건 이상의 침입 사건을 조사했다. 형사들은 용의자들이 정확히 얼마나 많은 절도범들과 연루되어 있는지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세르나는 1급 절도 미수, 2급 강도 3건, 3급 고의적 기물파손 3건, 1급 절도, 차량 절도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씨는 1급 절도 미수 2건, 2급 강도 4건, 1급 고의적 기물파손 4건, 1급 절도 2건, 차량 절도 3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세르나와 이씨에 대한 재판이 오는 5월 26일 오전 8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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