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코에서 40만 개 이상 팔린 태양열 LED 파라솔, 화재 위험으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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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porter
작성일
2022-06-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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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코스코에서 2020년 12월부터 2022년 5월까지 판매된 썬빌라 사의 태양열 LED 파라솔이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 / 사진 킹5 화면 캡쳐)
코스코에서 판매되는 태양열 파티오 파라솔 제조업체인 썬빌라가 다수의 제품에서 화재가 발생한 후 40만 개 이상의 제품을 회수하고 있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과열될 수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들어있는 소형 태양광 패널 '퍽'이 있는 파라솔 사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관은 배터리 과열 신고 6건이 접수됐으며 태양광 패널 퍽이 실내에서 충전 중 불이 난 사례도 3건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두 사례 모두 과열된 퍽으로 우산에 불이 붙었으며 연기 흡연에 따른 부상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문제가 보고된 ‘10’ Solar LED Market Umbrellas‘는 2020년 12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전국의 코스코 웨어하우스와 웹사이트에서 판매되었다. 제품은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LED 조명이 달려있고 가격은 130달러에서 160달러 사이에 판매되었다.
기관은 안내문을 통해 “사용을 즉각 중단하고, 파라솔 윗부분에서 리튬이온 배터리가 들어있는 태양광 패널 퍽을 제거하고, 태양과 가연성 물질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보관해야 하며 AC 어댑터로 충전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구매자는 파라솔과 태양광 패널 퍽을 코스코에 반납하고 전액 환불을 받거나 썬빌라로 연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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