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의 소나기로 시원한 날씨 오래 못 가…시애틀 무더위 또 온다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8-04 19:00
조회
1033
시애틀 국립기상청은 무더위가 다시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무더위는 지난주와는 달리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목요일은 시애틀의 최고기온이 68도로 예보되면서 이번 주 중 가장 선선한 날이 될 예정이다. 무더위는 금요일 최고기온이 74도로 오르는 것으로 시작해 토요일 최고기온이 80도에 육박하면서 계속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일요일과 월요일 시애틀의 기온은 80도 후반 대나 90도를 웃돌 것이라 밝혔다. 밤사이 최저기온은 60도대 중반 이상에 머물던 지난주와는 달리 일요일과 월요일 밤 기온은 60도 초반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다음주 화요일 아침 구름이 끼며 기온이 80대 초반으로 내려가 수요일에는 70도대 초반까지 더위가 다소 식을 것을 예상했다.
한편, 미국해양대기청의 기후 예측센터는 태평양 북서부지역에 평소보다 더운 여름을 예보하고 있어 적어도 8월 중순까지는 더 많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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