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공원에서 펜타닐 마약 집어먹은 2살 아이…우연히 만난 경찰이 살려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8-05 18:31
조회
913
경찰은 목요일 타코마 공원에서 엄마와 놀던 중 발견한 것으로 보이는 펜타닐 알약을 입에 물은 2살 아이가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셸비 보이드 타코마 경찰 대변인은 사건은 오후 1시경 S 매디슨가 3100블록에 위치한 오클랜드 마드로나 파크에서 발생했으며, 아이가 엄마와 함께 있던 중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아이 엄마는 아이가 무언가를 가지고 놀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채고, 상태가 악화되기 전에 병원으로 데려가기로 결심했다.
지역 병원으로 향하던 아이 엄마는 타코마 경찰과 마주쳤고, 경찰은 아이에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경찰은 소년이 가지고 놀았던 물건이 펜타닐 알약으로 판단, 매우 적은 양으로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아이를 병원으로 이송했고, 같은 날 밤 아이는 안정된 상태로 퇴원했다.
해당 공원에 다른 마약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경찰들이 수색을 위해 파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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