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네이드 판매하던 11살에 가짜 백불 지폐 내고 거스름 돈 85불 받아가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8-08 17:47
조회
687
(경찰이 공개한 위조지폐 사기범(왼쪽) / 카이로7 뉴스화면 캡쳐)
레모네이드 가판대에서 판매를 하다가 위조지폐 100달러에 85불을 거슬러 준 11세 에버렛 소년을 위해 고펀드미 계정이 설립되었다. 이는 지난 금요일 설립된 이래로 2만 달러에 가까운 금액이 모금되었다.
에버렛 경찰은 위조지폐를 사용하고 85달러와 레모네이드를 가지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대중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에버렛 경찰서에 따르면 제레미라는 이름의 11살 소년은 그의 용돈을 베벌리 대로에 레모네이드 가판대를 세우는 것에 사용했다.
경찰은 한 남성이 제레미에게 접근해 음료 값을 지불하기 위해 100달러를 내밀며 정확한 잔돈을 요구했다.
제레미는 자신의 용돈으로 남성에게 85달러를 거슬러줬다.
남성이 떠난 후 제레미는 방문한 지역 주유소에서 100달러 지폐가 가짜라는 것을 알았으나 이미 가진 용돈을 전부 사용한 뒤였다.
에버렛 경찰은 목요일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하고 알아보는 사람은 425-257-8450번으로 제보전화를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제레미의 이웃들은 제레미의 손실을 회복하고 레모네이드 ‘제국’을 확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고펀드미 모금 사이트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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