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연방 정부에 유니언 스테이션 단돈 ‘1달러’에 매각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8-1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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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타코마 유니언 스테이션은 이제 공식적으로 연방 건물이 되었다.
타코마 시와 워싱턴 D.C. 관계자들은 수요일 소유권 이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올렸다.
연설자는 유니언 스테이션이 1911년 문을 연 이래 지나온 역사와 1990년 미 법원으로 개조된 이후 건물이 찾은 새로운 목적을 강조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연방 총무청이 타코마 시와 임대 계약을 체결한 이후, 유니언 스테이션에는 워싱턴 서부지법 판사를 위한 10개의 법정이 들어섰다.
임대 종료 시점에 총무청은 타코마 시로부터 부동산을 1달러에 매입하는 옵션을 행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서린 우슈카 부시장은 유니언 스테이션이 타코마 시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건물을 계속해서 감독할 것이라 밝혔다.
유슈카는 “결코 돈을 벌기 위한 일이 아닌 타코마 시의 운명을 앞으로 몇 세대에 걸쳐 지속되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 말했다.
유슈카는 이어 자금이 많이 들고 쉽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골트 중학교와 같은 다른 역사적인 건물들을 복원하고 보존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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