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트레이더 조, 급증하는 절도 범죄 맞서 '강수'...주류 판매 중단 선포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8-12 18:26
조회
991
시애틀의 캐피톨 힐 인근에 위치한 식료품점 트레이더 조는 매장에서 앓고 있는 절도 사건에 대한 문제를 언급하며, 범죄를 억제하기 위해 주류 판매를 중단할 것이라 발표했다.
매디슨 가 1700번지에 위치한 해당 매장의 매니저는 금요일 언론 보도를 통해 와인과 맥주를 제외한 주류 판매를 중단할 것이라 밝혔다.
인근 지역의 범죄 자료에 따르면, 2022년에 보고된 21건의 재산 범죄 중 67%가 도둑질이었다.
매장 매니저는 판매 중단은 무기한으로, 재개 시점에 대한 계획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한편, 시애틀 인근에는 U 디스트릭트, 퀸 앤, 웨스트 시애틀, 발라드를 포함 최소 4개의 트레이더 조 매장이 있으며 이들 매장에서는 독한 술을 계속해서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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