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당첨된 린우드 부부, 360불인줄 알았는데…알고 보니 ‘36만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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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porter
작성일
2022-08-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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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뒤에 붙은 0의 개수를 잘못 세어 당첨금을 혼동한 한 린우드 부부가 처음엔 불과 수백 달러에 당첨된 줄 알았지만 실제로 당첨된 액수는 수백만 달러인 것을 알아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올해 7월에 HIT 5 복권을 구입한 이 부부는 360달러 복권에 당첨되었다고 생각해 남편이 지역 프레드 마이어에 현금을 수령하러 방문했다. 상점에서는 600달러까지 현금으로 수령이 가능하다.
계산원은 남성에게 복권의 당첨 액수가 36만 달러이기 때문에 현금으로 교환할 수 없다고 말했고, 공개된바에 따르면 이 남성이 충격 받은 표정으로 멍하니 있어 직원이 자리에 앉아야 하는지 묻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남성은 이윽고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환호를 지른 후 당첨금 수령을 위해 에버렛에 위치한 복권 사무실로 향했다.
해당 부부는 곧 첫 아이를 낳을 아들과 며느리에게 줄 1만 달러짜리 수표에 서명했으며 나머지 당첨금은 은퇴를 위해 저축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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