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 전기자동차 구매, 리스에 최대 9,000달러 리베이트 제공
워싱턴 주정부가 전기자동차(EV) 구매 및 리스를 위한 새로운 4,500만 달러 규모의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워싱턴주가 2035년까지 모든 휘발유 차량의 판매를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인 가운데, 전기차의 보급을 확대하고 특히 소득이 적은 가정이 전기차를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우리 주는 이미 전기차 채택에서 앞서가고 있으나, 관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접근할 수 없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번 새로운 리베이트 프로그램이 문호를 개방할 것"이라며, "저렴한 소득층을 중심으로 깨끗한 교통의 미래로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춰 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교통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과 대기 오염 문제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이번 프로그램은 저렴한 리스 혜택을 포함한 주 전역의 첫 번째 이니셔티브다.
개인의 경우 연간 소득이 45,180달러 이하, 4인 가족 기준으로는 93,600달러 이하인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리베이트는 3년 이상의 신차 EV 리스에 최대 9,000달러, 신차 구매나 2년 리스에 최대 5,000달러, 중고 EV 구매에 2,500달러까지 제공된다.
대리점은 구매자의 소득과 신용 점수 적격성을 확인한 후 리베이트를 리스 비용에 적용하여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용한다. 또한, 워싱턴주는 최대 15,000달러까지 EV 리스 비용에 대한 판매세 면제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소비자는 대리점을 방문하여 저렴한 리스 옵션에 대해 문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딜러들은 전기차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소비자들에게 전기차 충전 방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참조: https://www.commerce.wa.gov/growing-the-economy/energy/electric-vehicles/ev-instant-rebate-program/
Copyright@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