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알래스카행 크루즈서 가위로 3명 찌른 노동자 기소

사회·사건사고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5-08 10:52
조회
524

The Norwegian Encore cruise ship is tied up at Seattle’s Pier 66 in 2021. It has a capacity for about 4,000 passengers. (Alan Berner / The Seattle Times)

 

미국 당국은 알래스카 주도에 도착한 크루즈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한 노동자가 선박 내 여성 1명과 경비원 2명을 가위로 찌른 혐의로 체포되어 기소되었다고 발표했다.

미국 검찰은 5월 7일 화요일 해당 남성이 위험한 무기를 사용하여 해상 및 영유권 내에서 폭행을 가한 혐의로 지난 기소됐다고 밝혔다.

FBI 특수 요원 매튜 주디의 진술에 따르면, 이 남성은 최근 크루즈 회사에 고용되어 시애틀에서 노르웨지안 앙코르호에 합류했으며, 이 크루즈는 일주일간의 여정을 위해 출항하여 알래스카와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항구에 정박할 예정이었다.

사건은 배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밴쿠버 섬 서쪽을 지나 알래스카로 향하는 도중에 발생했다. 진술서에 따르면, 일요일 늦은 저녁 선박의 다른 직원이 피의자가 구명정을 배치하려 시도하는 것을 목격했고, 이에 그는 검사를 위해 보안 요원에 의해 의료 센터로 이송되었다.

그곳에서 그는 이성을 잃고 탈출을 시도하다가 한 보안 요원과 간호사에게 '신체적 공격'을 가했다. 이후 그는 다른 방으로 달아나 검사 중이던 여성과 개입하려던 두 명의 경비원을 가위로 찔렀으나, 결국 제압되어 선내 감옥에 구금되었다.

다행히도 이번 공격으로 인한 부상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었다.

해당 선박은 화요일에 알라스카의 주도인 주노에 도착했고, 동시에 FBI와 미국 검찰에 의해 남성은 체포됐다.

 

Copyright@KSEATTLE.com

(Photo: Ken Lambert / The Seattle Times)

 

[2024.04.05] 시애틀 크루즈 시즌 개막, 지역 경제 긍정적 파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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