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보

건강상식

작성자
health
작성일
2015-10-01 15:02
조회
1217

1.땀 을 많이 흘렸을 때는 #소금 을 섭취해야 한다?
땀을 흘리면 염분보다 수분이 몸 밖으로 훨씬 많이 빠져나가므로 몸속의 염분 농도가 높아진다. 여기에 소금까지 먹으면 농도는 더 높아지고, 장에서 염분을 흡수하기 위해 수분이 위와 장에 집중, 탈수현상이 더하게 된다. 이럴때는 충분한 물을 꼭 마셔야 한다.

2.술 마실때 얼굴 붉어지면 건강하다?
알코올은 간에서 #아세트알데히드 라는 물질로 분해되고 다시 초산으로 분해되어 없어진다. 그런데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빨갛게 되는 것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소가 선척적으로 결핍됐거나 부족해서 나타나는 부작용일 뿐이다. 아세트알데히드는 독성이 강하고 #암 유발물질로도 알려져 있으며 몸에 남아 있을 경우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퍼지게 되고 그 독성에 의해 혈관이 확장되어 얼굴이 붉어지고 숨이 가빠지는 것이다.

3.목이 뻣뻣하면 #고혈압 이다?
고혈압 때문에 뒷목이 뻣뻣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조용한 살인자)로 불리는 고혈압은 아무런 증상도 일으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목이 뻣뻣한 것은 심한 스트레스로 목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했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때는 안정을 취하고 진통제를 먹거나 뜨거운 물인 수건으로 마사지를 하면 좋아진다.

4.술잔 을 돌리면 #간염 이 옯는다?
간염환자와 술잔을 돌리거나 국물을 함께 떠먹더라도 간염은 전염되지 않는다. “간염 예방을 위해서 술잔을 돌리지 맙시다.”는 간염예방보다 과음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였다. 간염은 母子(모자)간의 탯줄감염, 불건전한 性(성)접촉, 주사기, 면도기, 칫솔 등을 통해서만 전염된다.

5.속 이 쓰릴 땐 #우유 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속이 많이 쓰릴 때 우유를 마시면 처음엔 속 쓰림이 덜하다. 약 알칼리성인 우유가 산성인 위염을 중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후가 문제다. 우유의 단백질을 분해하기 위해 위산이 더 많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위가 나쁜 사람이 속이 쓰릴 때마다 우유를 많이 마시면 좋지 않다. 특히 궤양이 있는 사람이 자기 전 우유를 마시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니 금해야 한다. 그렇다고 우유를 마시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다만 무턱대고 ‘속쓰림엔 우유’라는 생각은 피해야 한다.


6.소변 을 참으면 #병 이 되므로, 가급적 자주 보는게 좋다?
소변이 마렵지 않은데도 틈만 나면 화장실로 가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이런 사람은 소변을 자연스럽게 배출하기 보다는 억지로 쥐어짜는 격이므로 방광에 좋지 않다. 소변을 저장하였다가 배출하는 기능을 하는 방광에는 소변이 어느 정도(약350ml)차야 자연스럽게 배설이 되는데 자주 화장실을 가면 오히려 방광의 자연적인 배출 기능을 저해하게 된다.

7.뇌졸중 등으로 쓰러졌을 땐 #우황청심환 을 먹여야 한다?
심장이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거나 울화가 치밀 때 등 우황청심환을 응급 만병통치약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許浚(허준)선생은 동의보감에서 중풍,즉 뇌졸중의 증상에 대한 응급처방효과가 있다고 쓰고 있다. 그러나 뇌졸중 발병해 의식이 없을 때 우황청심환을 먹여선 안된다.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무엇을 입으로 넣어 삼키게 하면 氣道(기도)가 막혀 질식할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8.위장병환자 는 #죽 을 먹어야 소화가 잘 된다?
위암수술 등을 한 뒤에나 장출혈이 있는 등의 경우엔 죽이 도움이 되지만 그 밖의 경우엔 죽이나 다른 식사나 비슷하다. 비프스테이크 같이 딱딱한 음식도 잘 씹어 먹으면 위에선 죽과 같은 형태가 되므로 소화에는 마찬가지다. 오히려 죽을 많이 먹으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9.단음식 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 이 생긴다?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뚱뚱해지고, 뚱뚱해지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을 수는 있다. 그러나 단 음식이 당뇨병을 직접적으로 일으키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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