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하기 좋은 도시 시애틀?
시애틀은 미 전역에서 은퇴하기 좋은 29 번째 도시인 것으로 최근 US News & World Report 에서 조사한 결과 나타났다. 에멜랄드 시티인 시애틀은 총 100 개 대상으로 조사한 순위에서 30 위를 차지했다.
펜실베니아의 랜캐스터(Lancaster) 의 경우 현재 미 전역에서 은퇴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랜캐스터는 펜실베니아의 남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필라델피아에서 2 시간, 뉴욕시에서 3 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랜캐스터는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2 위를 차지했었다.
반면 지난해 1 위를 차지했던 플로리다의 사라소타 (Sarasota) 의 경우 올해 조사에서는 3 위를 차지했다. 플로리다의 포트 마이어스(Fort Myers) 의 경우 지난해 15위에서 올해 2 위로, 레이크랜드(Lakeland)의 경우 지난해 26 위에서 10위로 올라섰다.
피츠버그(Pittsburgh)의 경우 5위, 미시건 주의 그랜드 래피즈의 경우 6위를 차지했다. 또한 텍사스 주의 오스틴은 4위, 샌 앤토니오는 8위, Dallas-Fort Worth 의 경우 9위로 텍사스 주 내 3 곳의 도시가 10 위권 안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테네시주 내슈빌의 경우 지난해 35위에서 올해 7위로 껑충 뛰어오르기도 했다.
노년에 어디에서 은퇴를 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좋은 은퇴 장소를 결정하는데는 부동산의 가격, 지역내 의료 시설 접근 용이성, 해당 지역의 전반적인 이미지 등이 고려된다. 올해 미국내에서 시행된 조사 결과는 총 6 가지 요인을 기반으로 조사되었다. 조사 기반이 된 6 가지 요인들은 부동산 가격, 지역 인기도, 은퇴한 사람들에 대한 세금, 행복 지수, 직업 시장과 헬스케어의 질이다.
ⓒ Copyright 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