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충분한 기간 두고 준비하는 것이 근로자와 고용주 모두를 돕는 것?
퇴직을 미리, 제대로 준비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근로자 10 명중 단 1 명 정도많이 장기간을 두고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의 준비는 은퇴를 앞둔 약 5 년에서 10 년 기간동안 근무 시간을 조금 줄이면서 은퇴를 서서히 준비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3 개 회사중 1 곳만이 이같은 은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를 장기적으로 준비하는 방법은 비단 직원들에게만 유익한 것은 아니다. 회사 입장으로도 미리 회사 운영을 계획할 수 있으며 신입 직원들을 여유있게 교육시킬 수 있기도 하는 등 장점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아래는 지난 2017 년 Government Accountability Office 에서 제시한 장기 은퇴 옵션들이다.
— 10 년 이상 근무 최소 55 세 이상 근로자들에게 근무 시간과 급여를 20 퍼센트 정도 줄이고, 건강 보험과 연금은 그대로 유지하는 프로그램
— 5 년 이상 근무 최소 60 세 이상 근로자들에게 근무시간을 20 페센트에서 50 퍼센틀 줄이고 더 많이 줄이기 원할 경우 건강 보험 혜택을 없애는 방법
—7 년 이상 근무, 최소 55 세 이상 정규 풀타임 근무에서 퇴직을 하되 풀 베네핏을 제공받는 조건
— 파트 타임으로 전환 근무하면서 건강 보험은 유지하는 형태. 직원은 최소 일주일에 25 시간은 근무하는 조건
이처럼 퇴직의 장기 준비가 근로자와 고용주 모두에게 유익하게 사용될 수 있지만 많은 근로자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퇴직의 준비를 꺼려하고 있는 실정이며 또한 과연 회사측에서 이같은 퇴직 준비 기간 옵션에 대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지에 대해 우려해 쉽게 요청하지도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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