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칼럼

연봉 20만불 받는 30대 초중반 여성.. 어머니의 걱정은?

작성자
SUNOO
작성일
2020-12-10 00:50
조회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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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정보회사 선우 대표 이웅진이 들려주는 미국 싱글남녀 이야기




오늘은 어머니 이야기로 시작하려고 한다. 한 어머니가 사무실을 방문했다. 딸은 미국에 있다. 지난 10여년 사이에 형성된 한국형 배우자 문화의 한 현상은 이처럼 부모는 한국에, 자녀는 해외에 있다는 것이다.



이민 1세대, 1.5세대는 가족이 함께 이주했는데, 그 다음 세대는 자녀들만 해외로 유학을 가는 일이 많다. 자녀들은 그곳에서 학업을 마치고, 취업을 해서 자리를 잡는다.



문제는 이 자녀들이 결혼 연령이 됐을 때다. 자녀들이 미국에서 정상적으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공부를 많이 하고, 이후에도 노력해야 하기 때문에 이성을 만날 시간도 없고, 결혼에 거의 신경을 쓰지 못한다.



물론 외국인 배우자를 만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은 뿌리가 같은 배우자를 만나야 한다는 의식이 있다. 부모들은 한국에서도 결혼이 늦어지는데, 한국인이 적은 미국에서는 결혼하기가 더 힘들까봐 걱정이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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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성격이 밝고 좋은 분이다. 사위를 많이 아끼고 챙겨줄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부모님은 각각 공기업과 은행권에서 활동하시다가 은퇴했다.



딸도 훌륭하다. 30대 초중반 연령에 연봉 20만불을 받는 전문직이다. 전문직이라고 하면 의사, 변호사 등을 생각하지만, 그에 못지 않은, 어쩌면 더 훌륭한 전문인들도 많다.



키는 160cm, 요리 잘하고, 여성스럽다. 이 가정을 보면 안정적이고 화목하고, 훌륭한 부모와 건강하게 잘 자란 자녀.. 10가지 중 9가지를 갖췄다. 이제 하나 남은 것은 자녀가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것이다. 물론 쉽지는 않다.



이 여성이 어떤 배우자와 어울릴까를 생각해보니 여성과 비슷한 환경의 남성이면 좋겠다. 부모님은 한국에 있고, 남성이 미국에서 자리잡은 경우다. 물론 가족이 모두 미국에 있는 것도 좋지만, 미국에 두 사람의 생활기반이 있는 것도 괜찮다.



가족 단위로 미국에 와서 어울릴 수 있다. 부모 입장에서 자녀가 멀리 있다는 생각보다는

한국에 살다가 무료하면 여행 삼아 미국에 가서 몇 달 지내다 올 수 있다. 미국에 방문해서 잘 지낼 수 있다는 것은 삶의 축복 중 하나다.



결혼은 여섯 사람이 한 침대를 사용하는 것이다. 부부, 양가 부모님이 서로 관계를 맺으며 유지되기 때문에 거주지, 부모님의 사회적 지위 등까지 고려해본다면 이런 만남도 좋지 않을까 싶다.





| 이웅진, 결혼정보회사 선우 대표 ceo@cou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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