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의 자영업을 운영하시는 분들께
소규모의 자영업을 운영하시는 분들께
미국에 살고계신 한인들의 상당수가 자영업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미국인들에 비해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들의 비율이 낮고 Small Business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비율이 훨씬 더 높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수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나누는 이야기의 대부분은 아직도 Business가 Slow라는 이야기를 하시는 것을 들으며
미국 전체의 경기가 2008년이후 급강하했기 때문에 이런 경제상황속에서 비지네스가 떨어지는 것을 당연시 받아드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미국 경제는 서서히 회복되고 있고 고용이 증가하며 실업율은 경제위기 이후 8%미만으로 떨어졌다는 뉴스가 나옴에도
불구하고 왜 한인분들이 종사하는 Small Business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자본주의 사회는 언제나 필요가 수요를 만들고 수요에 집중되는 분야는 언제나 상대적으로 호황을 누리게 되며, 수요가 떨어지는
분야는 불황을 겪게되는 것이 당연한 이치인 것을 생각할 때, 지금 현재의 경제전반의 추세가 바뀌고 있는 것에 대부분의
한인비지네스들이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경제가 회복됨에도 비지네스가 어려운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현재상황에서 수요가 늘어나는 분야는 어떤 분야이며, 또한 수요가 감소되는 분야는 어떤 분야인 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요가 늘어나는 부분은 IT 계통입니다.
시애틀지역에도 IT 분야의 고용율이 실리콘벨리를 제칠 정도로 활발하게 고용이 일어나고 있고, 그런 고용이 일어난다는 것은 비지네스가 잘 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IT 분야도 쉽게 말하면 Online분야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특히, 다운타운 시애틀 지역은 Amazon이라는 기업이 매우 활발하게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2만명이 넘는 인원을 고용하여 꺼져가던 다운타운을 불밝히는 데 제일 앞장서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다운타운 시애틀에는 최근 스마트폰으로 불리는 전화기에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들이 즐비하고 있는 것은 지금 현재의 경제의 추세가 바뀌고 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아마존의 고용으로 인해 다운타운 지역은 아파트렌트가격이 급등하게 되었고, 다운타운의 콘도들도 엄청나게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가격상승이 눈에 뜨이고 있습니다.
Amazon이라는 회사가 전세계의 온라인 백화점으로 성장해 가고 있는 것을 나날이 느낍니다.
어제의 뉴스는 크리스마스를 대비해 5만명을 임시로 고용한다는 뉴스가 있을 정도로 소위 잘나가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Amazon의 승리에 반해 수요가 줄어드는 부분은 당연히 일반 유통업체일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Online거래에 손님들을 빼앗길 것이 명확한 상황에서 당연히 한인들의 비지네스는 사향길에 접어들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Amazon을 저지하려는 여러회사의 활동상이 최근의 뉴스를 통해서 볼 때 경제전반의 흐름이 바뀌고 있음을 느낍니다.
월마트도 Online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고, Target이나 Costco까지도 온라인 시장에 뛰어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볼륨을 지닌 대형유통업체들도 Online시장에 뛰어 들지 않으면 생존하기 힘들다는 위기의식을 느꼈기 때문일 것입니다.
얼마 전에 월마트는 아마존을 겨냥해 Online유통분야에 뛰어들 것을 선언하였고, 2016년까지는 Dollar Business와 walgreen 과 같은 약국분야에도 진출할 것을 밝혔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골목골목 7-11이 들어서는 것을 눈으로 보셨을 것입니다.
대형유통업체들이 이런 식으로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한인비지네스도 이제는 비지네스의 방향을 전면적으로 수정해야 될 시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제는 한인그로서리도 하나의 Franchise같은 형태로 거듭나서 Buying Power를 구축하지 못하면 대형유통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뒤질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또 하나는 IT Business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그 분야에 일하는 사람들의 소비취향도 달라진 것에 아직까지는 한인들은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식당 비지네스를 하고 있는 분이라면 이 분야도 온라인을 통한 실제 수요를 따라갈 필요가 절실해 졌습니다.
기존방식데로 비지네스를 운영하는 것은 머지 않아 더욱 더 힘들어질 것입니다.
식당에 관한 예로 아래의 웹사이트를 방문하셔서 현재 우리 식당에 대한 사람들의 Review를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www.yelp.com/
그 Review를 활성화하면 자연스레 손님들이 늘어날 것입니다.
식당도 이제는 IT 세대에 필요에 맞추어서 거듭나야할 때가 되었습니다.
Website를 활성화하여 메뉴도 다양화하고 더 좋은 Review를 받기 위해 더욱 더 신경을 써야할 때가 되었습니다.
식당비지네스도 단순한 광고에 의존할 때가 아니라 손님의 의해 평가받는 시대가 되었음을 기억하셔야할 것입니다.
웹사이트도 단순하게 한 번 만들어서 걸어두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로 사람들의 방문을 끌어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해가며 단골손님들의 손끝을 유도할 수 있도록 운영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손님들로부터 Review를 잘 받기 위해 더 나은 서비스와 맛을 끝없이 개발하는 비지네스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특히, 다운타운 지역은 IT계통의 직업을 가진 분들이 많이 일하는 곳으로 앞으로는 Online으로 메뉴를 보고 Order를 받아 딜리버리까지 해야되는 시스템으로 운영해 나가야 승산이 있어 보입니다.
IT 계통의 사람들은 발품을 팔기 보다는 손가락으로 클릭하는 데 더 익숙해진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들의 필요를 맞추어갈 수 있도록 비지네스 방향을 바꾸어야 할 것입니다.
현재, 하고 계신 비지네스에서 손님들의 필요를 계속 체크하면서 그 필요에 맞게 시스템을 바꾸어 가야할 싯점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노력은 다운타운지역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로컬지역에 Website를 통해서 끝없이 손님을 유치해야할 노력이 필요한
때가 되었습니다. 세탁비지네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머지 않아 한국과 같이 세탁물을 직접 픽업하고 딜리버리를 해야 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추세의 변화로 저 자신도 신문이나 잡지에는 더 이상 광고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유는 현재의 경제추세가 신문이나 잡지쪽은 이미 사양화되어 가고 있고 시간적인 차이로 인해 크게 어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을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도 각종 웹사이트를 통해 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싯점에 더 이상 필요치 않다고 느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연유로 인해 제 웹사이트를 만들었고 부동산 투자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좀 더 실질적으로 다가가기 위해서
였습니다.
각 사이트에 수 많은 매물들이 등장하지만 실제 속 내용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전문가적인 차원에서 좀 더 나은 선택을 돕기
위해 웹사이트를 만들었고 또한, 다수의 손님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부동산 투자도 이런 경제의 추세안에서
앞으로 방향을 바라보아야 올바른 투자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저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서 제작했던 것입니다.
경제에는 아래와 같이 언제나 사이클이 있습니다.
이 사이클이 어느 싯점에 있는 지를 판단하고 그 싯점에서 종사하는 분야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 지를 끝없이 연구하는 일이야 말로 어느 시대보다도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음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결국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수요가 생기는 곳을 분석하고 그 분야를 개발하여 수익을 올릴 수 밖에는 없는 체제임을 기억하셔야 할 것입니다.
부족하나마 스몰 비지네스를 운영하고 계시는 한인들에게 부동산업자의 눈에 보인 현재의 경제상황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