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게시판

진리를 통해서 보는 자신의 운명과 사주팔자

작성자
새사람
작성일
2015-02-01 08:16
조회
684

사람들이 이 세상에 태어날 때는 누구나 자신의 운명이나 사주팔자를 타고 난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느 누구나 선업이나, 아니면 악업을 지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선업은 선한 마음으로 행한 일들이 하나하나 쌓여 모이는 것이며 악업 또한 욕심이나 악심을 품고 저지른 일들이 하나하나 쌓여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심지 않은 사람은 추수 때에 아무것도 거둘 수 없고 받을 것도 없듯이 게으르고 나태하여 아무것도 심지 않은 자는 가난과 굶주림의 고통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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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사람들이 전생에 지은 업은 현생에 나타나는 것이며 현생에서 지은 업은 내생에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람이 무엇으로 심던지 심은 대로 거두며 행한 대로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들의 생사화복은 모두 시대신(是大神)인 반야(般若)가 주관하시는 것인데 반야는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떻게 살며 무엇을 심었느냐에 따라 심은 대로 보응하시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타고나는 사주팔자는 각 사람의 성품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사람이 타고나는 성품을 천성이라고도 말하는데 이 성품이 곧 전생에 형성된 자신의 존재이며 또한 현생으로 이어진 자신의 운명이요 사주팔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팔자대로 산다는 것은 곧 그 사람의 타고난 성품대로 살아간다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진정한 의미와 신앙생활은 자신이 타고난 성품과 사주팔자를 날마다 바꾸어 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반야께서 바라고 원하시는 신행생활은 지금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욕심과 탐심의 성품을 버리고 날마다 새롭게 변화를 받아 부처님의 진실한 성품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즉 반야께서는 인간들에게 신앙생활을 통해서 욕심과 탐심으로 인한 죄의 속성을 모두 버리고 진실과 의의 속성으로 바꾸어 부처님으로 해탈(解脫) 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신앙생활을 십년, 이십년 혹은 평생을 한 사람들도 타고난 성품이나 사주팔자는 절대로 변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잘못된 스님들이 불자들에게 기복을 강조하며 오히려 욕심을 더 불어 넣어 마음을 강퍅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신행생활을 하면 할수록 욕심이 더 많아지고 교만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처님을 믿고 따르며 신행생활을 하는 자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통해서 날마다 욕심을 버리게 되고 진실한 마음으로 변화되기 때문에 천성도 변화되고 사주팔자도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부처님은 욕심과 탐심이 많은 불자들의 마음을 진리로 변화시켜 모두 부처를 만들려고 하십니다.


 


이렇게 진정한 신앙생활은 부처님의 제자들과 같이 삼독(三毒)인 탐(貪), 진(瞋), 치(癡)를 버리고 해탈하여 부처가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반야나 부처님의 뜻은 무명의 중생들이 부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해탈하여 부처가 되는 것입니다. 불자들의 진정한 신앙생활은 부처님의 말씀을 통해서 자신의 성품을 부처님의 성품으로 날마다 바꾸는 것입니다. 이렇게 부처님의 말씀을 통해서 자신의 성품을 바꾸면 바뀐 만큼 자신이 가지고 태어난 운명이나 사주팔자가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부처님의 말씀을 통해서 부처님의 마음으로 모두 바뀌어 해탈하여 부처 되면 윤회되는 이 세상에서 벗어나 슬픔도 괴로움도 죽음도 없는 천상계인 극락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불자들은 부처님을 통해서 복만 받으려 하지 말고 신행생활을 통하여 자신의 성품을 바꾸고 팔자를 바꾸어 해탈하여 부처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오늘날 불자들은 신행생활을 하는 목적이 오늘날 살아계신 부처님(생불)을 통해서 죄 사함을 받고 부처님의 생명으로 해탈되어 부처가 되기 위함이라야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타고난 운명이나 사주팔자에서 벗어나게 되고 생로병사의 윤회에서도 벗어나 영원한 부처님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진정한 신앙생활은 부처님(생불)의 말씀을 통해서 자신이 가지고 태어난 운명과 사주팔자를 바꾸어 가는 것이며 생로병사의 윤회에서 벗어나 부처가 되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하루속히 생로병사(生老病死)의 윤회(輪廻)에서 벗어나 모두 부처님의 생명으로 해탈되어 부처가 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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