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게시판

영어, 잘 안 들리고 말도 잘 나오지 않습니까?

작성자
Nick'sgranpa
작성일
2017-07-15 15:50
조회
1017

==


아래의 글들은 이 사람이 한국의 영어 학원에 보내는 글이다.


.


글이 길어서 지루할 수도 있을 것이나


미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거나 오래 되어도


영어 발음 때문에 고민 하는 분들은 한 번쯤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발음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이 사이트에 올려주면 도와드리겠다.


.


=== 이하는 한국의 영어 학원장에게 보내고 있는 글 임 ===


 


xxx (영어학원장) 귀하


안녕하십니까? 이 사람의 새로운 강(학)습 안(案)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전문가에게 이런 글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만 끝까지 읽어 보시고 이 게 아니다 싶으면 없는 걸로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 글을 드리는 사연과 자기소개는 아래에서 드리겠습니다.


 


영어는 단어 하나만 있을 때 읽는 법과 문장에서 읽는 법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우선 학생들에게 영어 단어 읽는 법을 이렇게 가르쳐 보시면 어떨까요?


“단어에 한글 토를 달고 이를 소리와 같이 익히자!”는 것입니다.


 


한국에서의 영어 학습은 “영어 말”, 그 발음이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국인이 외국어를 모국어같이 원음을 낼 수 있는가의 문제와


선생의 발음이 좋아도 학생들이 얼마나 그대로 잘 받아드리는지의 문제가 또 있습니다.


 


모국어는 잘 못 배워도 일상에서 주위의 지적으로 스스로 고쳐 나가지만 영어는


일상에 쓰지 않아 주위의 지적도 스스로 교정도 안 되고 배우고 쓰지 않으니 금방


잊게 되어 영어 말 학습을 모국어 같은 강(학)습법으론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어인 영어 말은 영한사전의 발음부호를 보고 읽어 그 음을 냅니다.


그래서 발음부호를 바르게 읽는 법을 알아야 하고, 아울러 영한사전의 부호가 어떻게


정리가 되어있는지 그 문제점도 알아야 단어를 바르게 읽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영어 말은 정확한 강세가 생명이고 이는 정확한 음절 구분의 선행에서 가능한데


현 영한사전(출판사불문)은 단어엔 음절 구분이 있지만 발음부호엔 없습니다.


 


이래서 어떤 단어는 같은 선생에게 배운 한 반 학생들도 발음이 모두 같지 않고


오늘과 내일의 발음이 다르기도 하며


선생님들조차도 서로 다른 발음을 하는 걸 보게 됩니다.


 


해서 이 사람의 영어 발음에 대한 공부 결과


발음부호 읽는 법을 원음에 가깝게 말과 글로 설명이 되게 하고


발음부호에는 한글 토를 달아 음과 같이 익히면 늘 같은 음이 나오는 걸 알았습니다.


 


말은 음파(pulse)로, 글은 형상(shape)으로 뇌에 저장이 되는데


알아듣는 건 들어오는 음파(소리)가 나에게 저장된 음파와 같을 때이고


들어오는 음파가 저장음파와 아주 틀리면 못 알아듣고, 비슷하면 우물우물 하게 되지요.


 


해서 들리는 영어 말을 저장된 음파로만 matching하려니 확신이 없어 우물우물 하게 되나


이렇게 익히면 음파와 형상(부호및한글토)이 같이 떠올라 언제나 쉬 말로 나오지요.


 


학습 요령은 지금 쓰고 있는 자료들을 그대로 쓰데


당일 강의에 나오는 단어에 한글 토를 달아주고 학생들은 토를 보면서 smart phone


으로 음을 듣게 하고 선생과 학생이 같이 읽고 틀린 발음은 교정을 시켜 줍니다.


 


학원장님!


아래(Box)의 몇 단어들을 보시면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뭔가 느낄 것입니다.


세 단어를 이 사람의 강의 방식대로 영한사전과 미국사전에서 발음부호를


옮겨 단어와 발음부호를 정리하고 한글 토를 달아 실제 발음을 대비 해 봤습니다.


 


* 영한사전 발음부호엔 음절 표기가 없지만 편의상 단어의 음절을 그대로 옮겨 정리함.


구분

사전의 단어

발음부호 및 한글 토(영한)

발음부호 및 한글 토(미국)

 


예(1)


 

na.tion

( néi . ʃən )


[ 내’이 . ]

( néi . ʃən )


[ 내’이 . ]

 


예(2)


 

na.tion.al

( nǽ . ʃən . əl )


[ 내^아’ . 썬 . 얼 ]

( nǽʃ . ə . nəl )


[ 내^아’쒸 . 어 . 널 ]

예(3)

na.tion.al.i.ty

 


( næ̀ . ʃən . ǽl . ə . ti )


[ 내^아‘. .애^알’. 어 . 티 ]


 

 


( næ̀ʃ . ə . nǽl . ə . ti: )


[내^아‘쒸. . 내^알’ . 어 . 티이]


 

 


예(1)의 단어를 제외하곤 두 단어는 원음과 다르게 발음되어집니다.


이 것 외에도 많은 단어가 발음법을 모르거나 미국사전(발음부호에 음절 구분 있음.) 없인


결코 바르게 읽을 수 없게 되어있는 게 현 영한사전의 실태입니다.


 


거기다 몇 개의 발음부호를 알면 되는지도 모르고 영어 말을 배우고 있는 게 한국의 영어 강(학)습 실태입니다.


시중학원 어디에도 사전의 부호를 41 개로 정리하여 쉽고 흔들림 없이 한글로 설명하고,


부호에 한글 토를 달아 가르치는 곳은 없다고 봅니다.


 


이 사람은 30년 이민 생활 중 20년 이상을 미식 영어 발음법과 싸우면서 많은


이민자들에게 생활영어 교습을 하면서 이 학습법에 대한 확신을 얻었습니다.


 


또 다른 제안은 외부 학원 간판이 있는 곳에 대형 모니터(monitor)를 설치해서


"4천 영단집(추후 송부)에 있는 단어들을 외부에서 24시간 볼 수 있게 하자!" 는


것입니다. 한글 토가 있어 누구나 쉽게 읽게 되니 많은 시선을 끌 게 될 것입니다.


 


이 방식으로 해보겠다면 우선 다음 자료


(1) Mr. Pak's 미식영어발음부호표 해설(발음부호별로 한글 토 다는 법 있음.)


(2) “한국 최초 말 되는 4천 영단집 --- 들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원장님, 다시 말씀드리지만


영한사전의 발음부호를 41개로 정리를 해서 정확하고 흔들리지 않는 원음 발음을


 


                               “한글로 영어 말을 가르치는


                                한국 최초의 영어 발음학원” 을 만들어보시지요!!!


 


시작이 되면 이 학습법을 담은 “100단어로 영어 발음 잡는다!” 라는 쉽게 발음법을


배울 수 있는 작은 책자를 귀 학원 명의로 만들어서 이를 바탕으로 큰 돈 들이지 않고


대한민국 학생들 모두를 대상으로 인터넷 강의도 생각을 해 보세요.(원고는 드릴 것임).


 


또한 영한사전(출판사 불문)의 잘못된 발음부호 표기문제도


동영상(자료 송부)으로 제작 영어 말 학습자들에게 도움이 되게 하면서


인터넷 강의의 초석이 되게 하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학원 시설을 조금이라도 덜 놀리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지요.


 


원장님!


이 사람이 조금만 젊었어도 직접 뛰어 들고 싶지만 이젠...


원장님 같은 분을 도와드리는 일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연락처 : xxxx 미국 California xxx 드림


 

전체 12

  • 2017-07-15 16:32

    무하하하하하하!!!  FUNNY!!!  

     

    Oh, by the way, how about this?  [Fㅓ니]  한국 말에 F 발음 과 동등한게 없죠?  그래서 'Fㅓ니' 라고 썼읍니다.  참고로, 강세는 "Fㅓ" 에 있읍니다.  무하하하하하하!!!  

     

    그런데, 제 생각으로는, 미국사람 과 완전히 똑같이 영어를 발음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노예가 되지말고, 그냥 대다수 의 미국사람이 이해를 할수있을 정도로만 할수있으면 될것 같습니다.  요즘 미국 사람들 약간 의 외국인 '앸쓴트' 는 다 이해할뿐만 아니라 그 외국인 이 나타내는 느긋함 과 자신감에 따라, 그 '앸쓴트' 를 매력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읍니다.  물론, 너무 BROKEN ENGLISH 라든지, 아니면,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쫄아서 덜덜 떨면서 말을 하던가, FUNNY 를 'ㅎ퍼^안’.이이' 라고 발음을 하던가, 또는 성질이 급해서 말을 더듬어가면서 말을 하면, 아주 추하게 들리겠지만....  ㅋㅋㅋ...  그리고 중학교 1 ~ 2 학년 때 쯤 이민와서 영어를 열심히 배워서, 지금 영어를 거의 미국사람처럼 하는것 같은 사람들이 꽤 많은데요.  그런데, 그 사람들도 여기저기서 발음이 약간 부정확할때가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미국사람이 볼때, '그 사람들이 중학교 때 와서 발음이 가끔 불안전하구나' 라고 생각 안하고, 무슨 '머리 나 지능에 문제가 있어서 발음을 제대로 못하는구나' 라고 생각할수가 있읍니다.  그러니까, 영어 발음 과 '앸쓴트'를 너무 무리해서 미국사람하고 똑같이 꾸밀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있게 외국인 이라는것을 알리세요.  하지만 영어공부하실때 발음기호를 제대로 읽어서 영어발음 과 강세, 그리고 음절에 기본적으로 신경은 써주셔야 합니다.  너무 틀리면 안되니까요.  또, 'R' 발음하실때, 특히 그것이 'L' 발음하고 섞여 나올때, 발음하기 힘드시면, 그냥 영국인 들이 'R' 발음을 하는식으로 쉽게 발음하세요.  미국사람들 영국인 발음 잘 이해할 뿐만 아니라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예를 들어, Work 같은 단어를 발음해야할때는 최대한으로 미국식으로 발음하십시오.  Walk 처럼들리면 안되니까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무궁무진하게 많지만, 일단, 이것으로 마치겠읍니다.  


    • 2017-07-15 16:56

       

      ==

      funny /fʌ́ni/ ==> 는 우선 단어와 부호에 음절을 정리하고

      두 음절 단어의 끝에 오는 y 는 /i/[이]가 아니고 /i:/[이이]로 해야 합니다.

      이건 영한사전의 잘못된 표기입니다. 우선 고쳐 놓고 시작을 합니다.

      --

      그리고 한글 토를 달아 보겠습니다.

      fun.ny /fʌ́n.i:/ ==> [ㅎ퍼^안’.이이] 여기서 소리를 강세 부분에 크게 해 보면

                                 [ㅎ퍼^안’.--]에 힘을 줘 읽고 다시 약하게 [--.이이]해야합니다.

      .

      @참고 :

      1) 자음과 자음 사이에 모음이 하나면 그 모음은 단음이 납니다.

      그래서 fun /fʌn/ 이 됨.

       

      2) 이 단어는 fun의 명사가 형용사가 된 것으로 뒤에 y를 붙인 것인데

      이 땐 끝이 단 자음이고 앞이 단 모음이면 끝의 자음(n)을 더 쓰니

      fun.ny가 되어 두 음절 단어가 됩니다.

      그리고 이 땐 앞의 원 단어에 강세가 오지요.

       

      3) /i:/[이이]를 한국인들은 입은 벌리지 않고 소리만 거듭하기 때문에 /i/[이]와 구별이 잘 못 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처음 [이-]하고 다시 입을 옆으로 벌리면서 [-이] 하면 쉽게 구분이 됩니다.

       

      4) /f/[ㅎㅍ]로 해서 /p/[ㅍ] 과 둘의 발음이 구분되게 하여야 합니다.

      이 한글 토는 “Mr. Pak's 발음부호표 해설”이라고 이 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 2017-07-15 17:08

    어떤 분이라도 어떤 단어라도 발음부호만 정확히 찾을 수 있는 단어는 이렇게 읽으면 결코 흔들리지 않고 언제나 같은 음이 나오기 때문에 원어민 앞에서 눈으로는 아는 단어가 잘 나오지 않고 우물우물하는 경우가 없게 됩니다.

     

    질문이 있으면 주세요.

    그리고 누구라도 이렇게 배워서 한국에 새 발음법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본인도 그런 학원을 꿈 꾸는 분이 계시거나 한국에 연결이 되면 제게 연락주세요. 100% 도와드리겠습니다.

    말로만 하는 발음법 그건 흔들려서 듣는이에 따라 다르고 하는이에 따라 다른게 말입니다.

    발음부호 41개만 바르게 읽을 수 있으면 영한사전에 나오는 모든 단어를 원음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제가 왜 이런 일을 하는지 말씀드리지요.


  • 2017-07-15 17:24

     

    == 선생의 글에 walk 와 work에 대한 구분 설명을 어떻게 합니까, 나는 강의시 이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래 본인이 직접 겪은 일을 소개해서 그 답을 대신합니다. 선생의 글 잘 읽었습니다. 현실을 잘 보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영한사전엔 단어엔 음절 구분이 있지만 발음부호엔 없는데 어떻게 구분을 해서 발음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Ep.i.sode (ép.ə.sòud) [앺’..소‘욷(으)] (3) : walk & work

    ==

    87년 영어 학교에서 열심히 영어를 배우고 있을 때 같이 공부를 하고 있던 한 hispanic 계 학생이 하루는 발목이 뭐가 잘 못 되었는지 석고붕대를 해가지고 절룩거리면서 수업 중에 교실에 들어왔다.

    .

    그래서 내가 놀라서 (마음으로 --다리를 그렇게 해가지고)

    “걸을 수 있어 ? / can you walk?” 라고 했더니

    그 친구 "no!" 라고 했다.

     

    아니 이 친구 지금 걷고 있으면서 "no!" 라니…

    한국말로 치면 “조금 힘이 들어! (it's hard..)” 해야 할 텐데…

     

    그래서 내가 다시 “walk?” 이라고 했더니

    그 친구 다시 “no!” 라고 했다. 뭔가 이상하지 않는가?

     

    이를 듣고 있던 미국인 선생이 나에게 하는 말이

    너의 말은 “Can you work?”으로 들리게 했다는 것이다.

     

    그러니 walk를 work로 발음하니

    그가 일을 하지 않는다고 “no”라 했다고 설명을 해 주었다.

     

    이래서 난 이 시간 수업이 끝이 나자 또 교장실로 불리어 가서 발음지도를 받았다.

    이날도 저번과 같이 손을 닦고 오더니 나보고 walk 발음을 하라는 것이었다.

     

    내가 walk 발음을 하는 순간 나의 턱을 아래로 잡아당기며 발음 해 보라고 일렀다.

    그리고 work은 나의 입을 옆으로 잡아당기면서 하라고 일러줬다.

    이렇게 배워진 발음은 변하지 않았다.

     

    선생이 발음 하는 법을 다시 설명을 해주는데

    walk(wɔ:k)은 l 음이 전혀 나지 않아야 하고

    work(wə:rk)는 혀를 입안에서 vibrate 시켜 ㄹ 음(r)이 나와야 한다고

    붙여 설명을 해 주어 확실하게 배웠다.

    =

    walk(wɔ:k)[우오^어엌(으)] & work(wə:rk)[우어(어)ㄹ크] !

     

    이래서 한글 토를 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한글 토만 바르게 달고 바르게 읽으면 결코 헷갈리지 않는다.

    ==


  • 2017-07-15 18:32

    @왜 이런 일을 하고 싶어 하는지 그 사연은 이렇답니다.

     

    초등학교 6 년생이던 12살에 인척의 추천으로 중앙청 문교부에 사환으로 취직을

    하려고 갔는데 신청자가 5명이나 되어 신문읽기 시험으로 한 사람을 결정케 되었지요.

     

    거기서 전체가 한문이었던 그 신문 읽기를 그들 중 제일 나이가 어린 내가 합격이 되어 한동안 문교부 경리과에서 사환(준공무원)으로 일을 하였습니다. 이게 나의 인생을 이끌어 성장해서는 65대1의 5급 공채에 합격, 공무원(20년)으로 근무케 하였다고 봅니다.

     

    그 때 내가 합격을 하게 된 것은 고향집 옆에 사시던 한 아저씨(난쟁이)가 살기가 정말로 어려웠던 6.25 전후(9~10살) 두 겨울을 동네 아이들에게 돈도 받지 않고 “지금 춥고 배가 고프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내년에 더 춥고 더 배가 고프게 되니 글을 배워라! 그러면 거기에 길이 있단다.”하시면서 한문을 가르쳐 주셨답니다.

     

    해서 인생 마지막 여정에서 그 깊은 은혜를 다는 못 갚아도 그래도 이렇게라도 하면

    떠날 때 조금은 내 마음이 가벼워지지 않을까 해서랍니다.

     

    @자기소개 :  생략


    • 2017-07-15 19:38

      글쎄요~  선생님 발음표기법이 더 햇갈리는데요~  차라리 발음기호를 정확하게 읽는법을 마스터하는게 낫겠어요~

       

      그리고 위의 이중언어자님께서 말씀하신데로 ~ 한글에는 F 발음을 표기할 적절한 글자가 없어서 ~ 옛날분들이 ㅎ 이나 ㅍ 로 표기했는데, 선생님도 그렇게 하셨네요~  어짜피, 선생님 방법도 그렇게 제한이 되어있읍니다.  절대로 한글로 영어발음을 100% 정확하게 표현할수 없읍니다~  그래서 미국인 영어선생한테 영어발음을 정확하게 배워야하고요, 그리고 발음기호 읽는법을 정확히 마스터해야 합니다~ 

       

       


      • 2017-07-15 19:54

        예 그 말도 분명히 일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말을 글로 옮기는 것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니 완벽은 있을 수가 없지요.

        그러나 소리로만 듣는 것은 말을 하는 이에 따라 다르고 말을 듣는 이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생기기 발음부호를 제대로 읽는 법을 익히고 그 다음에 거기다 한글 토를 달아 다시 미국인 원음을 듣게 되면 가장 적절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는 별지(파일 첨부)와 같은 발음부호표에 한글 토를 정리하였고 다시 이 부호에 대한 해설을 별도로 하고 있답니다. 참고 하시고 의향이 어떠신지 알고 싶습니다.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첨부파일 : Kseattle.hwp


  • 2017-07-15 23:27

    혹 영어의 발음부호를 대부분의 사람과 영한사전에서도 기호라고 일컷는데

    이 사람은 부호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왜 그러는지 여러분은 아십니까?

    여러분은 정녕 발음부호가 맞는 용어인지 발음기호가 맞는 용어인지 아십니까?

    댓글 수정


  • 2017-07-15 23:38


    • 2017-07-16 00:10

      들려주신건 고맙습니다만

      아무래도 나의 머리론 나의 질문이 현문은 아니더라도

      선생의 이 건 우답으로 보입니다.

      내가 뭣을 물어보았는지 다시 한 번 보시고 의견을 주셨으면 합니다.


    • 2017-07-16 13:10

       

      O'Kla 님, 고맙습니다!

      이런 자료를 올려주셔서, 해서 이 자료를 바탕으로 이 사람의 단어 읽는 법을 간략해서 아래에 올립니다. 그리고 이 것은 파일로 첨부 하였으니 독자들은 읽기가 거북하시면 파일을 열어보시기 바랍니다.

      " How to Pronunce Pearl & Plural "

      ===

      단어 읽는 법

      ==

      우선 새 단어는 사전에서 발음부호를 찾고 그 밑에 한글 토를 달아본다.

      각 부호에 해당하는 한글 토는 쉽게 생각나는 대로 달면 되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과연 적절한 표현인가 하는 문제와 다른 비슷한 부호와의 중복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

      다음 발음부호에 단 한글 토는 본인이 30년 이민 생활에서 20년 이상을 연구하면서

      고치고 고친 것으로 이미 시중에 저서로 시판되고 있다. 해서 각층의 충분한 검증을 거친 자료이다.

      ==

      아래 두 단어를 보자.

      예 1. pearl (pəːrl) n. 진주; (pl.) 진주 목걸이.

      예 2. plu.ral (plúərəl) n(a). 〖문법〗 U 복수(의)

      ==

      한글 토 없이 위의 O'Kla " How to Pronunce Pearl & Plural "를 보고 듣게 되면

      예 1. pearl (pəːrl) [펄] 또는 [퍼을] 또는 [퍼어을]

      예 2. plu.ral (plúərəl) [플루럴] 또는 [플루’] == 등으로 들릴 수 있다.

      해서 발음에 확신이 서지 않고 이것인가 저것인가 하고 우물우물 하게 된다.

      ==

      한글 토를 달아보자.

      .

      예 1. pearl (pəːrl) [퍼어(어)ㄹ을]

      * “(어)”는 "R" 음을 바르게 내기 위한 학습 편의로 본인이 만든 것이다.

      .

      즉 (어)는 혀를 입안 어디에도 닿지 않게 “어” 하는 소리를 내는 입을 만들라는 표시다.

      또한 이 소리는 아주 상대가 들릴까 말까 할 정도의 약하게 “어”하면서 혀를 진동시켜

      ‘ㄹ’음을 낸 다음 ‘을’ 하면서 혀가 입천장에 닿아서 끝이 나야 한다.

      .

      이와 같은 예로 girl (gəːrl) 도 같이 발음해야 한다. 분명 가운데 R 이 들려야 한다. .

      .

      예 2. plu.ral (plúərəl) ==>

      단어엔 음절 구분이 되어 두 음절 단어로 되어 있으나

      발음부호엔 정리가 되어 있지 않는 게 한국의 영한사전의 실태이다.

       

      이 땐 반드시 모두 이렇게 하진 않아도 일단은 단어의 음절 구분을 발음부호에도 옮겨서 읽는다. 이렇게 정리를 하고 한글 토를 달면 plu.ral (plu.́ərəl) [프을우’.(어)럴]이 된다.

       

      * 한글은 자, 모음이 합쳐져 한 음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둘을 묶어 발음한다.

      영어는 쓰인 순서대로 앞에서 하나씩 발음해 나간다.

      해서 pl 을 “프을” 로 해야지 "플" 로 하면 안 된다.

       

      예로 what 는 모두가 [왙]로 발음하지만 이것은 잘 못이다.

      이는 /hwɑ:t/[우아앝]이 되어야 한다. 영어 음엔 “ㅘ ”란 음이 없다.

      거울을 보고 이 단어를 읽어 보라 자신의 입 모양이 어떻게 변하는가....

       

      TV에서 미국인은 입을 벌렸다 오므렸다 하면서 말을 하고

      한국인은 입을 다물고 말을 한다. (입 다물고 책 한 권을 다 읽을 수 있는 게 한국말의 음이다.)

      .

      또한 영한사전엔 강세 표시가 한 모음 위에 되어 있으나 이것은 잘 못이다.

      강음절 전체에 표시가 되어야 하는데 독자들은 이를 알고 강음절 전체에 힘을 줘 읽으면 된다.

       

      이 단어도 (어)에서 혀가 입천장 어디에도 닿지 않게 약한 소리로

      “어” 하는 입을 만든 다음 “럴” 하면서 혀가 입천장에 닿아야 된다.

      ==

      결론 :

      이래서 여기의 글 아무것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위의 원음을 듣는 것과

      한글 토가 달린 것을 보면서 또한 발음의 주의 사항을 익힌 다음 원음을 듣는 것이

      어는 것이 더 확실한지는 분명히 구분이 된다.

       

      그래서 영어 초보자는 우선 사전에서 발음부호를 보고 정확히 읽는 법을 배우고

      여기다 한글 토까지 달 수 있게 한 다음 이를 보면서

      smart phone 이나 위와 같이 인터넷을 통한 원음을 듣게 되면 많은 도움이 된다.

      ==

       

      첨부파일 : Kseattle(2).hwp


  • 2017-07-16 22:24

    위에서 “발음부호”가 맞는 용어인지 “발음기호”가 맞는 용어인지 물었다.

     

    기호와 부호의 차이를 어떤 곳에서도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이런 것이 바로 본인이 걱정하는 내 나라라고 생각하고

    생각할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

    기호는

    수적인 의미, 즉 순서나 량의 의미가 내포된 것은 기호라고 일컬어야 한다.

    예로 국회의원 입후보 “기호 몇 번” 이라고 하지 “부호 몇 번”이라고 하지 않는다.

     

    학문적으로 봐서 수학에서 각종 쓰이는 것은 부호인가, 기호인가?

    예를 들어. 곱하기 나누기 등의 것은 수학 기호로 읽어야 마땅하다.

    .

    왜 여기서 본인이 이런 문제를 제기하였는가는

    심지어 영한사전에서도 앞면의 풀이에서

    “발음부호”라고 써야 할 걸 “발음기호” 라고 쓰고 있고 많은

    독자도 그까짓 것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식의 사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 이 댓글을 올렸다.

    .

    우린 고칠 것은 고치고 살자!

    해서 당연히 발음부호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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