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8대 대선 개표 조작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더 플랜>
지난 한국 18대 대선 개표 조작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더 플랜>
대통령 당선인은 미리 만들어 놓는다.
김어준 “2012년 18대 대선은 통계적 기획 선거, 철저히 기획된 선거다. 똑같은 일이 다시 발생할 수 없게 만들어야겠다, 그게 이 영화의 목적이다.
이번 대선에서는 한 가지만 하면 된다. 순서 하나만 바꾸면 된다. 사람이 먼저 세고, 그 다음에 기계가 세도록 하는 것이다.
투표소에서 수개표하면 2~3천장씩 세고 바로 끝낼 수 있다.투표함 옮기지 마라.
시즌 2가 준비되고 있다. 5월 9일 19대 대통령 선거가 위험하다."
제작 김어준과 국민들, 감독 최진성
(유튜브에 공개된 영화입니다. 다운로드된 영상파일을 원하시는 분은 시애틀민들레에 문의 바랍니다.
"영화는 정확하고 신속하게 개표를 해야 할 투표지 분류기에서 3.6%(112만여표)나 되는 미분류표가 쏟아져 나온 점을 주목해 이를 분석했다. 미분류표란 무효표 뿐 아니라 투표기 분류기가 정상 표로 분류하지 못한 표를 말한다. 그러나 미분류표 112만여 표 가운데 무효표는 불과 10%에 불과했으며, 90%(100만표)는 정상표였다.
미분류율이 높다는 것 자체도 문제였지만 미분류표 안의 박근혜 후보의 득표율과 문재인 후보의 득표율 차가 더 큰 문제였다. 미분류표에서 박근혜 득표율이 훨씬 높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구리시의 경우 분류표에서는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표 차가 0.1% 밖에 나지 않는데, 미분류는 박 후보와 문 후보 표 차가 18%나 났다는 것이다.
영화는 이런 차이의 의미를 분석했다. 분석을 담당한 사람은 현화신 캐나다 퀸즈대학 응용통계학과 교수였다. 현화신 교수는 “미분류표와 분류표간에 이상한 차이가 "있었다”며 “미분류표 차이와 분류표 차이 간에 10~15%의 차이가 생긴 것”이라고 지적했다."
- 출처 : 미디어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