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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드와 함께 반드시 배워야할 또 하나의 기본 테니스 스트로크는 바로 백핸드다. 과거 백핸드는 원핸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원핸드 백핸드를 이용하면 드라이브 혹은 슬라이스로 백핸드를 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백핸드 보다는 포핸드를 치는 것을 선호한다. 프로 테니스 선수들의 경우도 70 퍼센트 정도의 공은 포핸드로 받는다. 때로는 백핸드 방향으로 오는 공이라도 시간이 있을 경우 빠르게 공 뒤로 돌아서서 포핸드로 치기도 한다.

 

백핸드도 포핸드와 마찬가지로 기본 스텝은 같다. 공이 몸의 왼쪽으로 오면 라켓을 왼편 뒤로 재치고 무게 중심을 뒷발에 놓고 준비한다. 백핸드도 역시 크게 클로즈 스탠스와 오픈 스탠스로 나뉜다. 일단 기초적으로 클로즈 스탠스 부터 배워보자. 똑바로 앞을 보고 선 상태에서 아래와 같은 순서로 움직인다.

 

1. 하나 - 왼쪽 옆으로 몸을 돌리고 발 끝 역시 왼쪽으로 향하도록 돌린다. 이 때 라켓은 두 손으로 뒤로 제치고 두 손으로 라켓을 왼쪽 뒤로 돌린후 시선은 오른쪽 어깨 넘어 공을 바라본다. 

2. 둘 - 오른발을 내딛는다. 

3. 셋 - 몸의 무게 중심을 왼발에 싫는다.

4. 넷 - 몸의 무게 중심을 앞발인 오른발로 옮기면서 라켓을 스윙해 오른쪽 어깨 위에서 스윙이 마쳐지도록 한다. 이때 라켓을 끝까지 두손으로 쥐고 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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