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인회, 코로나 특별위원회 TF 구성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0-03-27 23:08
조회
730
워싱턴주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행정명령 으로 스몰 비즈니스에 영업중단 조치 등을 내리고, 주민들에게 외출금지령을 내린 가운데, 생업을 중단한 채 가게 문을 닫는 한인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애틀 한인회(회장 이수잔)는 이처럼 어려운 시기를 맞아 좌절하고 있는 한인 동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힘이 되어 주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코로나 특별위원회( Task Force Team))를 구성하고 동포사회를 돕기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특별위원회는 이수잔 회장을 위원장으로, 영 브라운 수석부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지가슬 기획분과위원장을 팀장으로 하며 권종상, 김사월, 김종선, 박성계, 박영선, 로리와다, 윤수정, 채희원, KC Phillips, Sam Cho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아래와 같은 활동을 할 계획이다.
- 매일 카운티 보건국의 코로나 관련정보 update
- Federal, State, County, City 등 각 기관에서 나오는 코로나19 비상지원 정보 전달
-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수당 및 모든 가능한 혜택을 조사, 정보전달
문의 연락처 : 시애틀한인회: 206-718-4005
지가슬: 206-892-8098,
윤수정: 206-307-9264,
KC Phillips: 719-464-1851
시애틀한인회 웹사이트: http://www.seattleka.org/
조금늦은 출범이지만 한인회가 나서서 다행입니다.
1월부터 모니터링 하고 있었는데, 미국정부 대응이 늦은 상태이고 county 별로 기조가 안잡힌 상태입니다. 개인주의 사회라 포괄적인 컨트롤이 힘든 구조이고 정치적인 요인으로 골든타임을 놓친 상태라 아직 혼란스러운 모습니다.
업데이트되는 정부지침 하달/실업수당 정보도 중요하지만, 언어소통이 힘든 노년 한인층을 중심으로한 바이러스 예방정보/생필품 도네이션 및 전달. 셧다운 장기화에 따른 지역별 한인타운(린우드/페더럴웨이/레이크우드) 비즈니스의 지역별 방범강화 및 여러 대응책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지금 상황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갈 수 있는 전환점이고 차후 local level에서 혼란스러운 일들이 생길 수 있는 소지가 높습니다. 바이러스 컨트롤하기 위해서 미국이 넘어야할 사회적 악재가 많습니다. 홈리스/빈부격차/불법이민자/인종갈등/총기소유등 미국의 고질적인 문제들이라 봅니다.
다행히 워싱턴주는 도시대비 중산층 비율이 높아 염려는 덜 합니다만, 지역별 한인회 TF를 중심으로한 단합된 모습이 필요한 시기라 보며, 한인 대형 비즈니스 오너분들의 물류 도네이션과 쉐어가 더욱 빛을바랄 시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