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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불출(八不出) ?

온전하게 다 갖추지 못했다 해서 팔불용(八不用)

또는 팔불취(八不取)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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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열 달을 채 못 채우고 여덟 달 만에 나왔다는 뜻으로,

몹시 어리석은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팔삭八朔)둥이) 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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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643 ~ 1727 Isaac Newton / 아이작 뉴턴, 영국 물리학자

조선시대의 한명회 등은 7삭 둥이었지만 희대의 명인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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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점은

팔불출은 본디 덜 떨어진 것을 비꼬려고 만든 단어라서

8가지 행동이 아니고 실상은 7가지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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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스스로 잘 났다고 뽐내는(잘난 척) 제 자랑

둘째, 마누라 자랑

셋째, 자식 자랑

넷째, 선조와 아비 자랑

다섯째, 저보다 잘 난 듯싶은 형제 자랑

여섯째, 어느 학교의 누구 선후배라고 자랑

일곱째, 제가 태어 난 고장이 어디라고 우쭐해 하는 고향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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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7 가지에 해당 하는 사람이 팔불출.

결국 자신이 됐든 남이 됐든

눈 쌀 찌푸려지도록 자랑 하는 사람이 팔불출에 해당 된다.

즉 거의 '모자란 사람' 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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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8 가지가 아니고 7 가지뿐인가?

팔불출의 팔은 8가지 행동을 지칭하는 의미가 아니라

한자어에서 강조의 의미를 지니는 팔(八)자를 붙여 쓴 것이라는 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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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불출 행위를 할 때(주로 자신의 애완동물을 자랑) 불출산을 오른다,

불출산을 등반 한다는 표현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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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범인(凡人)들은 알게 모르게 조금씩은 이런 경향이 있기 마련이다.

이런 현상은 별로 보기 싫지가 않다. 

그러나 지나치지는 말아야 할 것인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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