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Well +being, +aging, +dying)
횡설수설( Well +being, +aging, +d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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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혹 사는 것이 재미없어 죽고 싶으신 분이 계시면
아래 방법을 써보면 어떨까요? ---- [humor 하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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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살기 싫다는 생각이 들면
우선 며칠이라도 굶어보세요.
아마 배고파 죽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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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죽지 않았다면
며칠 동안 못 먹었던 음식을 쌓아놓고 왕창 먹어 보세요.
분명 배 터져 죽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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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안 되면 하루 동안
아무 일도 하지 말아 보세요.
심심해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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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안 죽으면
길거리에 나가셔서 담배 빌려달라는 어린 넘을 보세요.
기가차서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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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살았나요?
100불만 투자해서 즉석복권(Scratch Lottery)을 사서 긁지 말아보세요.
궁금해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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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살았다면
힘차게 긁어 보세요. 반드시 꽝일 것입니다
그러면 열 받아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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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안 되면
홀라당 벗고 거리로 뛰어 나가보세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 일수록 좋습니다.
분명 쪽 팔려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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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어떤 인터넷 사이트에서 읽다보니 재미있어 혼자 보기 아까워 베껴 옮겨왔다.
우리의 인생, 한 번은 치러야 할 일이 그곳(?)으로 가는 것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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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의 인생
1/4은 성장하면서 보내고
3/4은 늙어가면서 보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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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멋지게 떠나는가 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가 되겠지만
더 중요하고 어려운 문제는 어떻게 하면 멋지게 늙느냐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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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노년의 생활엔 아무래도 종교의 영향이 크다고 본다.
그렇다면 바른 종교를 갖는 길, 바른 종교인이 되기 위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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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독교에서 쓰는 [하느님 “말씀”]이라는 용어를
불교에서는 같은 뜻이면서도
[부처님 말씀]이라 하지 않고
[부처님 “법”]이란 말로 쓰는지 바른 이해가 된다면
아마도 여러 가지로 많은 도움이 될 듯도 싶다. 나의 생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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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나름대로는 남은 시간을 잘 쓰고 가야지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소중히 보내려고 애를 쓰지만
어물어물 낮은 가버리고
그러다 밤마저 흘러 보내고 나면 그 날이 그 날이 되니 이럴 어쩌랴.....
그 때가 오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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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읽고
난, 아직은 하시는 분,
글쎄 그 아직은
늘 아직이 아니라는 것 아시는지요..
우린 정상적이 아닌 사람을 보고
“네 돌았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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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움직이지도 않는 해를 보고는
오늘 아침 해가 뜯다. 오늘은 해가 졌다. 하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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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자전운동으로 하루에 한 번씩 돌고 있으니
그 위에 앉은 사람들이야 절로 돌게 되어있다.
이러니 헛소리로 범벅이 되어 머리가 제대로 작동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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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면 365회를 돌고
10년이면 3650회를 돌고
70년이면 2만 하고 몇 천 번을 돌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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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돌든 서서 돌든
이렇게 돌고도 머리가 멀쩡하다면 뭔가 이상 한 거지..
게다가 나이 80이 되면 계산하기도 어렵다...너무 돌아서...
오늘은 그만 횡설수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