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아트 뮤지엄, 네이티브 어메리칸 사진 전시회 열어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8-06-1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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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시애틀 아트 뮤지엄에 새롭게 열리는 사진 전시회는 네이티브 아메리칸 커뮤니티를 주제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더블 익스포져(Double Exposure) 쇼케이스는 사진 작가 에드워드 커티스(Edward S. Curtis)의 150 주년를 기리는 전시회 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커티스의 작품이 다른 세명의 모던 아티스트들과 합쳐져 네이티브 어메리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작가 커티스는 1887년 시애틀로 이주해 퍼시픽 노스웨스트 지역의 수천 장의 도착 민족들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았다. 여기에는 앤젤린 공주와 시애틀 치프의 딸도 포함되어 있다. 커티스는 사실 그대로를 사진으로 담기 보다는 자신의 주관대로 사진을 조금은 수정된 모습으로 만들어 냈다.
150 여점의 그의 작품은 컨템포러리 아티스트인 윌 윌슨(Will Wilson)의 "talking tintypes"와 나란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시애틀의 필름 메이커인 트레이시 렉터(Tracy Rector)의 두 작품 Coast Salish people 와 local waterways도 전회될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6월 14일 부터 9월 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메세지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 원주민들이 함께 살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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