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한의원 칼럼) 사상체질 들려다보기.. 3.태음인 ( 목 >> 금)
사상체질 들려다보기..
3.태음인 ( 목 >> 금)
오늘은 태음인에 대해서 간단히 얘기해 보겠습니다.
肝大而肺小者 名曰 太陰人
간이크고 폐가작은 사람을 태음인이라 한다.
동무 이제마 선생의 사단론에 태음인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간이 크다는 말은 목의 기운이 성하다고 볼수있고, 폐가 작다는 말은 폐의 기운이
약하다고 볼수가 있겠습니다.
목의기운이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기운이자 태양이 떠오르는 곳, 방위로는 동쪽의 장소로 볼수있습니다. 이 기운이 왕성하다는 얘기는 사업적인 일이든 뭐든간에 계획을 잘 세운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업적인 아이템도 많겠죠.
즉 비즈니스 스타일의 사람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의 기운이 성하기 때문에 술을 마셔도 잘 취하지 않고 호주가 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많이 걸리는 질환이 술과 관련된 병이 많다고 유추 할수 있습니다.
또한 중풍의 질환에 쉽게 노출 되기도 합니다. 과도한 업무와 평소 건강을 자신하다 되려 갑작스럽게 병에 걸려 돌연사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태음인의 경우엔 자기만의 휴식과 뒤를 되돌아 볼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것 같습니다.
반대로 금의기운이란 가을의 숙살의 기운이자 태양이 지는 곳,방위로는 서쪽의 장소 입니다.
이곳이 약하다는 말은 유시무종 즉 시작은 있으나 결말을 쉽게 마무리를 못하고 질질 끄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결단력이 느리다는 거죠. 그리고 덩치에 비해 겁이 많은 편입니다.
질병으로는 움직이면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불안감등이 생길수 있습니다.
이때는 한의원에 오셔서 진료를 받는게 좋습니다. 이분들의 좋은 음식은 “과하게 드시지 않는 것입니다”. 같은 음인인 소음인은 식탐은 있데 절제가 되고 많이 드시지 못하는 반면에, 태음인들은 보통 과하게 드시게 됩니다. 그것만 조절하면 별 탈이 없을 것입니다.
다음엔 태양인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