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년 된 바텔과 함께 사라진 시애틀의 500개 비즈니스
작성자
KReporter2
작성일
2021-08-22 20:24
조회
975
지난 10월, 130년 동안 시애틀 로컬 비즈니스의 상징이었던 바텔 드러그 (Bartell Drugs)가 대기업 Rite-Aid에게 인수됐다. Rite-Aid는 인수 당시 바텔 드러그 고유함은 건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단골들은 이미 변화를 감지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더믹은 시애틀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는데, 그중 하나로 시애틀에서 최근 사라진 500여 개의 비즈니스를 꼽을 수 있다.
시애틀에서 사라진 비즈니스 몇 개를 추억해 본다.
시애틀 4가(Fourth Avenue)에는 2개의 피아노 매장이 있었다. 두 개나 말이다!
3가(Third Avenue)에는 프렌치 세탁소, 2층짜리 Bed Bath&Beyond, 오래된 여행 가방 가게, 만화책 가게, 시내의 한 블록을 차지했던 Macy's, Columbia Sportswear, Payless Shoes, Radio Shack, 그리고 T.J. Maxx 등이 있었지만 이제는 모두 사라졌다.
오래된 상점이 많기로 유명한 벨타운에서는 오래된 가전제품 수리점과 문구점이 사라졌다.
하지만 팬더믹으로 시애틀에서 많은 가게가 사라지기도 했지만 270여 개의 새로운 가게들이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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