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스 카운티 초등 남교사, 아동 성추행 혐의로 체포
사회·사건사고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4-19 12:18
조회
228
워싱턴주 피어스 카운티에 위치한 에버그린 초등학교의 한 교사가 아동 성추행 혐의로 4월 18일에 체포됐다고 피어스 카운티 보안관부(PCSD)가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한 학생이 2월 26일 자신이 학교 내에서 교사에 의해 성추행 당했다고 신고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해당 신고가 접수되자마자 지역 당국은 즉각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교육청은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해당 교사를 직무에서 해임했으며, 형사들은 긱 하버에 거주하는 34세 남성 교사 조던 헨더슨의 주거지에 대한 수색영장을 집행했다.
헨더슨은 1급 아동 성추행 혐의로 긴급 체포되어 현재 피어스 카운티 감옥에 구금된 상태다. 그는 4월 19일 최소 8건의 아동 성추행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피해 학생의 진술에 따르면 성범죄는 지난 2022부터 2024 학년도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학생은 2022년 당시 4학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헨더슨은 약 9~10년간 교직 생활을 해왔으며, 키 페닌슐라에 위치한 웰스프링 펠로우십 교회에서도 집사로 사역한 바 있다.
피해 학생의 법률 대리인은 피해자가 더 있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 사건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조던 헨더슨은 4월 19일 오후 1시 30분에 피어스 카운티 법원에서 첫 출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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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Ho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