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대학교 친팔레스타인 시위 캠프 계속 늘어나…긴장 고조
정치·정책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5-02 12:52
조회
405
워싱턴 대학교(UW) 캠퍼슨 내 친팔레스타인 캠프의 확산이 학생들 사이의 긴장을 증가시키고 있다.
중앙 캠퍼스에서 시위대 수와 캠프 개수가 점점 늘어나면서, 학생들 사이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UW 신입생은 "반유대주의에 맞서 유대인 동문들을 지지한다"며,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 가는 것을 안전하지 않게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 학생은 이스라엘 국기를 들고 있었으나, 검은 옷을 입은 시위대에 의해 길이 막히고 깃발이 빼앗겨 밟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5월 1일, 친팔레스타인 시위자들은 처음 15개의 텐트로 시작해 몇 시간 만에 그 수를 두 배 이상으로 늘렸다.
워싱턴 대학교 측은 허가없는 야영은 법에 위반된다는 내용의 표지판을 세웠지만, 시위대원들은 이에 개의치 않았다.
지난밤 야영을 했다는 한 시위대원은 UW이 그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때까지 시위를 지속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대량 학살은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모든 형태의 항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위대원은 이스라엘에 대한 모든 지원 철회와 보잉과의 관계 해지를 포함한 UW에 대한 요구 사항을 제시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 전국의 캠퍼스 내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으며, 학교 당국의 대응과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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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OMO News)
결국엔 이곳 씨애틀에서까지 팔레스타인들이 데모를 하는군요. 경찰은 도대체 무얼하는건가요 ?
The country has freedom of speech. Police ain't gonna do no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