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UW 시위대 걷잡을 수 없이 커져…폭력 사태도 만연

정치·정책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5-08 11:02
조회
515

UW encampment grows to its largest size; vandalism on campus photo 1

 

5월 7일 화요일 밤, 워싱턴 대학교(UW) 캠퍼스는 200명 이상의 친팔레스타인 시위대로 인해 긴장이 고조됐다.

이들은 시위 도중 지역 언론사의 카메라에 스프레이 페인트를 분사하는 등 난동을 피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밤, 시위 중 최소 10명이 싸움에 휘말린 것으로 보이나, 체포된 사람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심각한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UW encampment grows to its largest size; protesters vandalize KOMO News cameras photo 6

 

시위대는 검은 우산을 들고 UW 캠퍼스 쿼드로의 접근을 차단하려 시도했으며, 일부는 플라스틱 쓰레기통을 이용해 자신들과 구경꾼 사이에 장벽을 세웠다.

이날 항의는 UW이 보잉이나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끊지 않겠다는 공식 발표에 따른 것이었다.

시위대는 지난주부터 UW가 이스라엘 및 보잉과의 관계를 단절할 것을 요구하며 텐트와 표지판을 캠퍼스 잔디밭에 설치했다.

 

UW encampment grows to its largest size; protesters vandalize KOMO News cameras photo 7

 

한 시위자는 “보잉이 제작한 무기가 이스라엘에 의한 팔레스타인 대량 학살에 사용되고 있다”며, “UW이 학생들을 보잉으로 보내는 것은 많은 학생들이 집단 학살에 가담하는 직업에 종사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시위대는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온 기자들에게 공공장소 촬영 허가 여부를 따져 묻고 공격적인 태세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태는 UW 내부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며, 캠퍼스 곳곳에서의 긴장과 불안을 촉발시켰다.

 

Copyright@KSEATTLE.com

(Photo: Kevin G & KOMO News)

 

[2024.05.02] 워싱턴 대학교 친팔레스타인 시위 캠프 계속 늘어나…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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