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명 신청 난민들, "켄트 호텔 체류 연장 위해 모금 중"
정치·정책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4-02 12:45
조회
364
켄트 시에 위치한 240명의 난민 그룹이 집을 잃을 위기에 처해있다. 이들은 안정적인 피난처를 찾기까지 켄트의 퀄리티 인에서 머물 수 있도록 모금 활동을 해왔지만, 체류 기간을 연장할 수 있을 만큼의 자금이 확보되었는지에 대한 소식을 아직 듣지 못했다.
자금 부족으로 인해 4월 2일 체크아웃이 예상되며, 이 경우 난민들은 시애틀의 공원에 머물 것을 고려하고 있다.
최근 몇 달 동안 난민들은 비슷한 상황에서 두 번에 걸쳐 시애틀 시의회 의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시애틀 시는 처음 한 달 동안은 자금을 제공했지만, 두 번째 요청에 대해서는 거부했다.
터퀼라에는 현재 300명 이상의 난민들이 리버턴 파크 연합감리교회 내부와, 교회 외부의 새로운 난방 텐트에 머물고 있다.
젠 볼러젝 목사는 "교회 마당이 너무 붐비어 더 이상 사람들을 수용할 수 없으며, 그 누구도 거리로 내보낼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문제에 대해 킹 카운티는 지역 전체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한된 자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파트너 및 주 정부와 협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에는 더 많은 카운티 자금이 할당될 예정이다. 지난 3월 29일,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킹 카운티의 난민 위기 대응을 위해 500만 달러가 포함된 예산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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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OM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