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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엑스포지션 공원에 들어설 루커스 영화 박물관 조감도 [A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로스앤젤레스에는 또 다른 관광 명소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바로 스타워즈를 만든 거장 조지 루카스 감독이 루카스 영화 박물관을 이곳에 건립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번 루카스 박물관이 들어서는 곳은 부지만 무려 2만 8천 329 제곱 미터에 달한다. 

 

루커스 LA 엑스포지션 공원 그의 모교인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 매우 인접한 곳에 설립될 예정이다. 조지 루카스 감독은 기부금을 포함해 약 10억 달러 정도의 자금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박물관의 건립 계획은 LA 시 에게도 희소식일 수 밖에 없다. 로스앤젤레스 시장은 에릭 가세티는 루카스 박물관의 건립을 적극 지지하는 의사를 밝혔으며 박물관 건립으로 수 만 명에 이르는 교용 창출 기회가 생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건립 장소는 로스앤젤레스로 결정되기 전, 샌프란시스코와 경합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샌프란 시스코에서 제안한 박물관 부지의 경우 섬에 위치하고 있어 그 접근성이 제한되는 것으로 평가되어 결국 로스앤젤레스 시가 이번 경합에서 승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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