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게시판

이 사 야 8 장 해설

기독교 칼럼
작성자
chan lee
작성일
2024-05-07 13:24
조회
50

이사야 8:1-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큰 서판을 취하여 그 위에 통용 문자로 마헬살랄하스바스라 쓰라. 내가 진실한 증인 제사장 우리 야와 여베레기야의 아들 스가랴를 불러 증거 하게 하리라 하시더니 내가 내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은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 이름을 마헬살랄하스바스라 하라. 이는 이 아이가 내 아빠, 내 엄마라 할 줄 알기 전에 다메섹의 재물과 사마리아의 노략물이 앗 수르 왕 앞에 옮긴바 될 것임이니라.

해설: 이사야는 대언 자이므로 이사야에게 내린 명령과 그 의미는 곧 주의 백성에게 내린 명령과 그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서판을 취하여 마할살랄하스바스라 쓰라 했으며 그가 아들을 낳았을 때는 그 이름을 또한 마할살랄하스바스로 하라고 하셨습니다. 마할살랄하스바스의 뜻은 노략이 빠름입니다. 따라서 아이가 내 아버지 내 어머니라 할 줄 알기 전에 주의 백성은 이방의 노략물이 되리라 했습니다. 즉 이는 그만큼 빠르게 하나님의 백성이 노략의 대상물이 되어 부지불식간에 앗 수르에게 옮긴바 되리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이방(사단)의 노략물이 되는 순서는 이렇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어린아이 때(최초에)는 인접국인 다멕섹의 재물과 사마리아의 노략물이 된다고 했는데, 이는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 있는, 즉 에덴동산에 있는 뱀에게 사로잡히는 노략 물임을 뜻합니다. 그리고 그 후에는 곧장 앗 수르로 옮겨진다고 했는데, 이는 메시야인 적그리스도에게 사로잡히게 되는 노략 물임을 뜻합니다.

이사야 8:5-10 여호와께서 다시 내게 일러 가라사대 이 백성이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을 버리고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을 기뻐하나니 그러므로 주 내가 흉용하고 창일한 큰 하수 곧 앗 수르 왕과 그의 모든 위력으로 그들 위에 덮을 것이라. 그 모든 곬에 차고 모든 언덕에 넘쳐흘러 유다에 들어와서 창일하고 목에까지 미치리라 임마누엘이여 그의 펴는 날개가 네 땅에 편만하리라 하셨느니라. 너희 민족들아 훤화하라 필경 패망하리라. 너희 먼 나라 백성들아 들을 지니라 너희 허리를 동이라 필경 패망하리라. 너희 허리에 띠를 띠라 필경 패망하리라. 너희는 함께 도모하라 필경 이루지 못하리라 말을 내어라 시행되지 못하리라. 이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이니라.

해설: 주의 백성이 천천히 흐르른 실로 아 물을 버리고 르신과 르말리아의 아들을 기뻐했다고 했습니다. 천천히 흐르른 실로 아 물은 주의 백성 가운데서 자생적으로 흘러나와야 할 진리의 말씀입니다. 즉 하나님의 백성이 스스로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오고 스스로 성경의 참 뜻을 발견하고 스스로 깨달아 알 수 있어야 하는 진리의 말씀이므로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이 됩니다. 그런데 그와 같이 스스로 요리를 해먹는 노력은 저버리고 쉽게 먹을 수 있고 쉽게 배부를 수 있는 인스턴트식품 같은 뱀의 비 진리를 쫓았으므로 르신과 르말리아의 아들을 기뻐했다고 한 것입니다. 르신은 인접국 다메섹 왕으로서 뱀의 비 진리를 뜻하고 르말리아의 아들은 베가인데, 베가는 르신과 동맹한 이스라엘 왕으로서 뱀의 비 진리를 백성들에게 먹이는 악한 목자를 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흉용하고 창일한 큰 하수 곧 앗 수르 왕과 그의 모든 위력으로 그들 위에 덮어서 그 창일한 하수가 목에까지 차오르리라 했습니다. 하수는 더러운 물로서 비 진리를 뜻하며 앗 수르왕은 자칭 메시야인 적그리스도를 뜻하므로, 뱀의 비 진리로 배불러 있는 주의 백성은 이제 그 심판의 형벌로 적그리스도에게 잡혀가서 그들의 창일한 하수인 비 진리에 멱을 감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임마누엘이여 그의 펴는 날개가 네 땅에 편만하리라 했습니다.

이는 뱀과 뱀의 후손 적그리스도는 예수님에 의해 반드시 패망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임마누엘, 즉 오늘의 예수님의 능력의 날개가 온 땅에 펴질 것이므로 뱀과 뱀의 후손 적그리스도는 멸망하고, 택한 자 들은 하나님께 돌아오게 됩니다. 그 뿐인가? 그 후속편 천년통치를 통해 나머지 세상만민도 구원의 천국백성으로 완성하실 터이므로, 임마누엘의 날개가 온 땅에 펼쳐지리라 한 것입니다. 즉 사단의 비진리가 아무리 창일할지라도, 그리고 그들의 무리가 아무리 훤화하며 허리를 동이고 때를 띠고 하나님께 대적을 한다 할지라도 결국은 임마누엘의 날개가 온 땅에 펼쳐져서 모두 승리로 마감하시리라는 말씀입니다.

이사야 8:11-15 여호와께서 강한 손으로 내게 알게 하시며 이 백성의 길로 행치 말 것을 내게 경성시켜 가라사대 이 백성이 맹약한 자가 있다 말하여도 너희는 그 모든 말을 따라 맹약한 자가 있다 하지 말며 그들의 두려워하는 것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만군의 여호와 그를 너희가 거룩하다 하고 그로 너희의 두려워하며 놀랄 자를 삼으라. 그가 거룩한 피할 곳이 되시리라. 그러나 이스라엘의 두 집에는 거치는 돌, 걸리는 반석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 거민에게는 함정, 올무가 되시리니 많은 사람들이 그로 인하여 거칠 것이며 넘어질 것이며 부러질 것이며 걸릴 것이며 잡힐 것이니라.

해설: 적그리스도가 급하게 회리바람처럼 급습해오면 주의 백성은 그들의 교리를 쫓아 친합하게 될 것임은 뻔합니다. 이 때, 첫 열매로 부르심을 입은 거듭난 자들은 그들의 맹약을 거들떠보지도 말고 그들의 위세를 두려워도 말고 오직 자신들 안에 계신 진실 된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만이 피할 산성이 되시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적그리스도가 이스라엘 두 집에 거치는 돌, 걸리는 반석이 되며 함정과 올무가 되어 무너지리라 했는데, 이스라엘 두 집이란 무엇인가? 주의 백성은 북이스라엘과 남 유다, 두 집이 있습니다. 그런데 북이스라엘이 먼저 앗수르에 잡혀서 모양 나는 666왕국을 형성한 후, 나머지 남 유다까지 사로잡아가게 되는 시나리오가 그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두 집이란 적그리스도에게 사로잡혀가서 그들을 섬기는 종이 될 북이스라엘과 남 유다가 됩니다. 하지만 그 중에는 택한 자들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항상 그들을 염두에 두시며 사랑하시며 보호의 손길을 드리우시고 집단적 멸망 중에는 반드시 격려의 말씀을 해주시게 됩니다.

이사야 8:16-18 너는 증거의 말씀을 싸매며 율법을 나의 제자 중에 봉함하라. 이제 야곱 집에 대하여 낯을 가리 우시는 여호와를 나는 기다리며 그를 바라보리라. 보라 나와 및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이 이스라엘 중에 징조와 예표가 되었나니 이는 시온 산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해설: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증거의 말씀(성경기록)을 싸매며 율법을 나의 제자 중에 봉함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이사야시대에 이사야에게 주신 성경말씀은 비밀로 감추어진 문서이므로 아무도 깨달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성경기록 시대는 누구를 막론하고 말씀을 받아서 기록을 하되 말씀은 아무도 깨달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사야는 고백하기를, 이제 야곱 집에 대하여 낯을 가리우 시는 여호와를 나는 기다리며 그를 바라보리라 했던 것입니다. 이는 이사야 자신조차 그 당시에 말씀의 뜻을 깨닫지 못하므로 장차 말씀을 깨달을 수 있는 날을 기약하고 기다린다 함입니다.

그리고 다시 이사야는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이 이스라엘 중에 징조와 예표가 된다고 했는데 같은 뜻입니다. 그들은 징조와 예표이므로 말씀을 깨닫는 때가 아니고 말씀을 감추어 기록하는 때임을 명백히 밝힌 것입니다. 그 징조와 예표는 21세기를 사는 오늘의 우리에게 실상으로 이루어지는 일이므로, 오늘날에 와서 마침내 이렇게 성경의 참 뜻을 깨닫고 성경해석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사야 8:19-22 혹이 너희에게 고하기를 지절거리며 속살거리는 신접한 자와 마술사에게 물으라 하거든 백성이 자기 하나님께 구할것이 아니냐. 산 자를 위하여 죽은 자에게 구하겠느냐 하라.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아침빛을 보지 못하고 이 땅으로 헤매며 곤고하며 주릴 것이라. 그 주릴 때에 번조하여 자기의 왕 자기의 하나님을 저주할 것이며 위를 쳐다보거나 땅을 굽어보아도 환난과 흑암과 고통의 흑암뿐이리니 그들이 심한 흑암 중으로 쫓겨 들어가리라.

해설: 속살거리는 신접한 자와 마술사에게 묻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구하라고 했습니다. 오늘의 신접 자와 마술사는 누구인가? 그리고 오늘의 하나님은 누구인가? 성경기록 당시엔 신접 자와 마술사가 문자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오늘의 신접 자와 마술사는 그 이상입니다. 즉 거짓선지자와 적그리스도가 속살거리며 지절거리는 오늘의 신접 자와 마술사가 됩니다. 하나님 역시 과거엔 이적 기사 표적 등으로 성령의 역사를 보여주신 하나님이셨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하나님은 그것을 폐하시고 그 이적 기사 표적 등속에 깊이 감추어놓은 말씀의 참 뜻을 깨닫게 해주시는 신령한 진리의 하나님으로 계십니다. 그러므로 과거의 이적 기사 표적을 보여 미혹하거나 추종하는 자들은 속살거리는 거짓 선지자요 적그리스도집단입니다. 하나님은 날마다 발전적으로 창조하시는 분입니다. 그게 창조 6일인데 오늘날은 창조 여섯째 날 중반부에 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과거 넷째 날의 모세시대에 주저앉아 있거나, 다섯째 날의 예수의 복음에 안주하고 있다면, 그것이 속살거리는 신접자요, 죽은 자의 하나님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런 과거의 썩은 양식을 피하고 오늘의 새 양식인 말씀의 참 뜻을 깨닫고자 노력해야 하고, 그리하므로 오직 산자의 하나님께 우리의 소망을 두고 간구해야 합니다. 이치가 이러한데 하나님은 너희가 어찌 산자를 위하여 죽은 자에게 구하겠느냐고 하셨습니다.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으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율법은 인간의 죄를 드러내기 위한, 지키지 못할 정죄의 율법을 뜻함이 아니고 깊이 감추어진 성경말씀을 뜻합니다. 성경은 비유로 안팎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비유로 기록된 성경문자를 그대로 지키고자 하는 믿음이 정죄를 당하는 율법이 됩니다. 그리고 성경 문자 속에 깊이 감추어진 참 뜻을 알고 믿는 믿음이 하나님이 마땅히 쫓으라고 하신 율법이며 증거의 말씀이 됩니다. 이와 같이 증거 하는 자의 말하는 바가 성경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아침빛을 보지 못하고 헤매며 주릴 것이라고 했으며 환난과 흑암과 고통의 흑암뿐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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