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의 힘, "인도계파워"
마이크로소프트는 신인 사티아 나델라 수석부사장(47)을 새로운 CEO로 임명했다. 인도계가
마이크로소프트의 CEO에 오르면서 실리콘밸리의 인도계 파워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IT 산업에 있으면 많은 인도계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미국의
IT를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지난 7개월간 클라우드
담당 수석부사장을 맡았던 나델라가 CEO 자리에 오르면서 전임자인 스티브 발머(58)는 14년 만에 CEO에서 물러나 평이사가 됐고,
공동설립자이자 초대 CEO였던 빌 게이츠(59)는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 ‘기술고문’을 맡으며 5년 반 만에 현업에 복귀했다. 게이츠는 나델라의 요청으로 일과 시간의
3분의 1을 제품과 기술 개발에 할애할 계획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자리에 오르면서 나델라는 단숨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도 출신 경영자로 올라섰습니다. 인드라 누이 펩시코 CEO, 아자이 방가 마스터카드 CEO도 인도계이지만 두 회사의 매출을 합쳐도 마이크로소프트에 미치지
못합니다.
나델라의
CEO 임명은 실리콘밸리의 인도계가 무시 못할 영향력을 발휘하는 현실과 겹칩니다. 예를 들어, 실리콘밸리의
인도계 인력은 6%에 불과하지만 신생 정보기술(IT) 기업의
15%를 인도 출신이 설립하고 있다. 미국 전체로는 2012년 현재 이민자가 설립한 IT 기업의 33.2%를 인도계가
설립했습니다. 선 마이크로시스템즈의 공동창업자 비노드 코슬라, 어도브 시스템즈 CEO 샨타누 나라옌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CEO 인선에서 나델라와 막판까지 경합한 선다 피차이 구글 수석부사장도 인도계입니다.
실리콘밸리에
있는 싱귤래러티 대학 연구혁신부회장인 비벡 와드화는 ‘인도계 미국인이 실리콘밸리를 지배할 것’이라는 제목의 인도 현지 이코노믹타임스 기고문에서
실리콘밸리에서 인도계가 두각을 보이는 이유를 “카스트와 종교, 지역에 관계없이 서로를 돕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계 실리콘밸리 창업 1세대는 후속 세대가 실리콘밸리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하면서 경험을 전수하고 자금을 지원합니다.
그럼 인도는 어떻게 IT 산업 강국이 되었을까요?
1. 서비스를 배워라!
인도계 IT 기업들의 경우, 자신들이 직접적으로 개발을 하기보다는 다른 회사 일을 해주거나 용역을 맡아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IT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IT 분야의 많은 언어를 배워야 겠죠. 기본적으로 예를 들어 웹프로그래밍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HTML, CSS, JavaScript, JSP, jQuery정도는 할줄 알아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CMS인 WordPress 나 Joomla를 배우시는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2. Mentoring System
앞의 글에서도 보았듯이 "인도계 실리콘밸리 창업 1세대는 후속 세대가 실리콘밸리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하면서 경험을 전수하고 자금을 지원합니다." 인도의 경우,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Mentoring System이 잘되어있습니다. 좋은 대학에서 가서 Computer Science Major에 들어가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경험했던 사람과 Mentoring 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되고 힘이 됩니다.
이 외에도 다른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자기 미래를 대비해서 필요한 공부를 하고 잡을 잡기위해 Industry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배우고 또 한편으로는 좋은 멘토를 찾아 계획을 세우면 한인들 사이에서도 유능한 IT 인재가 나오리라 믿습니다.
혹시 IT나 컴퓨터 전공에 대한 궁금한점이 있으시면은 저희 이메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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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성공적인 미래가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