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휴 여행 러시, 시애틀-타코마 공항에 최소 200만 몰릴 듯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12-19 09:25
조회
173
연말 연휴 여행 시즌이 12월 19일(목)부터 시작되며,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Sea-Tac)을 통해 200만 명 이상의 여행객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공항에서는 이미 새벽 3시 30분부터 긴 줄이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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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애틀-타코마 공항의 여행객 수는 지난해보다 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9년의 기록적인 수치보다는 약 5% 낮은 수준이다.
이번 연휴 시즌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날은 금요일(20일)로, 이날 17만 2천 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목요일에는 약 16만 4천 명의 여행객이 공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권을 절약하려는 여행객을 위해 익스피디아는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이 항공료가 가장 저렴하며, 반면 12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는 가장 비싼 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교통안전청(TSA)은 1월 2일까지 약 4천만 명의 승객을 심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보다 6%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불과 몇 주 전인 12월 1일에는 TSA가 310만 명의 승객을 심사하며 가장 바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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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OM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