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미국인 과반, '불체자 추방에 軍 동원' 트럼프 구상 반대"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12-20 06:09
조회
288

WP-메릴랜드大 조사 "의회난입사태 관계자 사면엔 반대 66%"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불법체류자 추방에 군을 동원하고, 의회난입 사태 관련자들을 사면하겠다는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예고한 논쟁적 정책에 대해 미국인 과반이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와 메릴랜드대가 지난 5∼9일(현지시간) 미국 성인 1천251명을 상대로 진행해 18일 공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3.7%포인트)에서 응답자의 54%는 트럼프 당선인이 불법체류자 추방에 미군을 동원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60%는 트럼프 당선인이 법무부를 동원해 정치적 라이벌을 수사하는 것에, 66%는 1·6 의회난입 사태(2021년) 관련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을 사면하는 것에 각각 반대했다.

1·6 사태는 2020년 대선 결과에 불복한 트럼프 당선인의 일부 극렬 지지자들이 2021년 1월 6일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당선 인증 절차를 저지하려고 워싱턴 D.C. 연방 의회 의사당에 난입한 사건이다.

당시 시위대가 의회에 난입하는 과정에 의회 경찰과 충돌하면서 여성 1명이 총에 맞아 숨지는 등 사태 발발 36시간 안에 5명이 사망하고, 경찰관 184명 등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아울러 트럼프 당선인이 싫어하는 보도를 한 언론인들을 감옥에 보내는 데 대해서는 88%가 반대했고, 트럼프에 반대하는 시위를 단속하기 위해 무력을 동원하는 것에는 72%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연합뉴스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40767

New 미국내 이민 가정, ‘효(孝)’강조 하며 자녀에게 노후 책임 전가

KReporter | 2024.12.20 | 추천 0 | 조회 544
KReporter 2024.12.20 0 544
40766

New 크리스마스 주간, 연이은 폭풍우로 인해 비바람 예보

KReporter | 2024.12.20 | 추천 0 | 조회 460
KReporter 2024.12.20 0 460
40765

New 줄서먹는 시애틀 유명 맛집, '미국 최고 샌드위치'에 선정

KReporter | 2024.12.20 | 추천 1 | 조회 516
KReporter 2024.12.20 1 516
40764

New 레드먼드 대마초 가게 직원, 매장 밖 행인에게 소화기 살포

KReporter | 2024.12.20 | 추천 0 | 조회 263
KReporter 2024.12.20 0 263
40763

New 시애틀 스타벅스 직원들, 본사와 협상 중단하며 파업 돌입

KReporter | 2024.12.20 | 추천 0 | 조회 183
KReporter 2024.12.20 0 183
40762

아마존 노동자, 쇼핑 시즌 앞두고 파업 돌입…"역대 최대"

KReporter | 2024.12.20 | 추천 0 | 조회 180
KReporter 2024.12.20 0 180
40761

거침없는 미국 경제, 두 분기 연속 3%대 성장…개인소비가 성장견인

KReporter | 2024.12.20 | 추천 0 | 조회 96
KReporter 2024.12.20 0 96
40760

"미국인 과반, '불체자 추방에 軍 동원' 트럼프 구상 반대"

KReporter | 2024.12.20 | 추천 0 | 조회 288
KReporter 2024.12.20 0 288
40759

트럼프, '2기 취임식' 역대 최대 돈잔치 예약…바이든 때의 3배

KReporter | 2024.12.20 | 추천 0 | 조회 120
KReporter 2024.12.20 0 120
40758

"최대 시속 250마일" 포틀랜드-시애틀-밴쿠버 고속철도 잇는다

KReporter | 2024.12.19 | 추천 1 | 조회 574
KReporter 2024.12.19 1 574
40757

타코마 시, 도로분노 총격 피해자에 1천500만 달러 배상 합의

KReporter | 2024.12.19 | 추천 0 | 조회 314
KReporter 2024.12.19 0 314
40756

연말 연휴 여행 러시, 시애틀-타코마 공항에 최소 200만 몰릴 듯

KReporter | 2024.12.19 | 추천 0 | 조회 173
KReporter 2024.12.19 0 173
40755

요즘 대세 ‘피클볼’, 인기 급상승…WA 주민들은 불만 속출

KReporter | 2024.12.19 | 추천 0 | 조회 423
KReporter 2024.12.19 0 423
40754

스포캔 고속도로 전 차선 가로질러 나무 쓰러져…2명 사망

KReporter | 2024.12.19 | 추천 0 | 조회 145
KReporter 2024.12.19 0 145
40753

비트코인, 미국 금리인하 속도조절·파월의 '비축불가' 발언에 급락

KReporter | 2024.12.19 | 추천 0 | 조회 185
KReporter 2024.12.19 0 185
40752

트럼프 "부채한도 증액해야"…정부 셧다운 코앞서 예산처리 발목

KReporter | 2024.12.19 | 추천 0 | 조회 122
KReporter 2024.12.19 0 122
40751

"尹 '가치외교' 환호한 서방, 韓 내치문제 눈감다 뒤통수 맞아"

KReporter | 2024.12.19 | 추천 0 | 조회 170
KReporter 2024.12.19 0 170
40750

조류 인플루엔자 첫 중증환자…캘리포니아 비상사태 선포

KReporter | 2024.12.19 | 추천 0 | 조회 81
KReporter 2024.12.19 0 81
40749

“노숙자 쓰나미 몰려온다” 워싱턴주 강제 퇴거 사상 최대 기록 예상

KReporter | 2024.12.18 | 추천 0 | 조회 1362
KReporter 2024.12.18 0 1362
40748

서부 워싱턴 최소 10만 가구 정전...또 한차례 돌풍 예고

KReporter | 2024.12.18 | 추천 0 | 조회 764
KReporter 2024.12.18 0 764
40747

시애틀 주차 위반 과태료, 2025년 1월부터 인상

KReporter | 2024.12.18 | 추천 0 | 조회 196
KReporter 2024.12.18 0 196
40746

연말 절도 급증…렌톤서 우편물 50여개 훔친 여성 현행범 체포

KReporter | 2024.12.18 | 추천 0 | 조회 232
KReporter 2024.12.18 0 232
40745

시애틀 대학가에서 버스 운전기사 흉기 피습 사망

KReporter | 2024.12.18 | 추천 1 | 조회 400
KReporter 2024.12.18 1 400
40744

미국판 노키즈존?…30세 미만 입장금지 식당 등장에 시끌

KReporter | 2024.12.18 | 추천 0 | 조회 307
KReporter 2024.12.18 0 307
40743

미국 "한국 헌법절차 취지대로 작동…美 민주주의도 어려움 겪어"

KReporter | 2024.12.18 | 추천 0 | 조회 161
KReporter 2024.12.18 0 161
40742

미국 명문대 '부자 입학' 논란…"성적보다 기부금 우선" 소송

KReporter | 2024.12.18 | 추천 0 | 조회 176
KReporter 2024.12.18 0 176
40741

미국 사립학교 총기 난사범은 15세 여학생…3명 사망 6명 부상

KReporter | 2024.12.18 | 추천 0 | 조회 151
KReporter 2024.12.18 0 151
40740

“FAFSA 신청 단 15분이면 충분” 학자금 지원 신청 장려

KReporter | 2024.12.17 | 추천 0 | 조회 345
KReporter 2024.12.17 0 345
40739

서부 워싱턴 비 지속…산간 지역에는 ‘얼어붙는 비’ 주의

KReporter | 2024.12.17 | 추천 0 | 조회 387
KReporter 2024.12.17 0 387
40738

레드몬드 경찰, 드론 프로그램 확대…긴급 상황 대응 시간 단축

KReporter | 2024.12.17 | 추천 0 | 조회 134
KReporter 2024.12.17 0 134
40737

긱 하버 경찰, 고령자 노린 주차장 연쇄 강도 수사 중

KReporter | 2024.12.17 | 추천 0 | 조회 153
KReporter 2024.12.17 0 153
40736

시애틀 문제 교차로, 불법 활동으로 버스 정류장 '즉시 폐쇄'

KReporter | 2024.12.17 | 추천 0 | 조회 210
KReporter 2024.12.17 0 210
40735

돌아온 '관세맨' 트럼프…아시아 통화가치 2년여만에 최저

KReporter | 2024.12.17 | 추천 0 | 조회 140
KReporter 2024.12.17 0 140
40734

미상원 "아마존, 직원안전 무시해 부상↑…부상=비용으로 여겨"

KReporter | 2024.12.17 | 추천 0 | 조회 91
KReporter 2024.12.17 0 91
40733

배터리 소재 관세 부과 검토에 전기차·배터리 업계 촉각

KReporter | 2024.12.17 | 추천 0 | 조회 56
KReporter 2024.12.17 0 56
40732

미국 15세 소녀가 교실서 권총 탕탕…성탄연휴 앞두고 또 총기비극

KReporter | 2024.12.17 | 추천 0 | 조회 181
KReporter 2024.12.17 0 181
40731

미국 주택 소유자vs임차인 간 순자산 격차, 40배 이상

KReporter | 2024.12.16 | 추천 0 | 조회 423
KReporter 2024.12.16 0 423
40730

WA 푸드뱅크, 물가 상승 속 1,000만 방문 예상하며 긴급 대응

KReporter | 2024.12.16 | 추천 0 | 조회 267
KReporter 2024.12.16 0 267
40729

시어스, 워싱턴주 마지막 매장 폐점… ‘소매업 황금기’의 종말 상징

KReporter | 2024.12.16 | 추천 0 | 조회 273
KReporter 2024.12.16 0 273
40728

린우드 비영리 중고품 매장, 3주 만에 두 차례 도둑 맞아

KReporter | 2024.12.16 | 추천 0 | 조회 309
KReporter 2024.12.16 0 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