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횟집
횐 예나 지금이나 별로다.
굽이진 강과 수정같은 드넓은 호수가 있는
한반도의 뭍 중심이랄 수 있는
예향의 고장 논산에서 나고 자라며
잡숴 본 거라곤
강경 새우젓, 황새기젓, 제삿날 쑤리미가 거의 전분 것도 있구
트라우마도 있다.
자댈 배치받자마자 귀한분께서 오셨다면서
사단장 이하 간부들이 날 강제구인하듯 주문진항의 모 횟집에 모셔놨는데
스끼다시라대?
진짜여. 그 때 첨 봤어, 해삼이라는 동물을.
첨 봤고 안 먹어 봤고 뭔 질 몰라 탐색만 하구 있었더니
사단장이 꼬솝다며 잡숴보라길래
기름장에 당궜다가 입에 넣구서는 딱악 한 번 씹자마자
미끌미끌하니 능글능글하니 니글니글하니......
밖으로 총알같이 튀어 나가 하수구에 머릴 조아리구서는
얼마나 게웠는지 몰라.
것 뿐임 안 횔 좋아할 리 없게?
하룬 간부들과
놀러 온 후배 송창식과 함게 낚실 갔어.
여러마리가 올라오더라구.
고래니 상어니 참치니 물개니......
그 때 또 첨 알았네. 물개가 생선 인 걸.
무튼,
말을 못 해서 그렇지 다들 겁먹은 표정들.
살려달라 애걸복걸하면서 몸부림을 치는데
사단장이 고랠 한마리 들구서는 그러더라구.
칼님,
요놈 이거 바로
회를 뜨면
맛있겠는데요?
쐬주 한 잔 쩐트리게
지금 회를 뜰까요?
아, 쓰바. 저런 잔인한 색휠 봤나.
고래가 안 볼 때 안 듣게 하던지.
냥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있는 고래 면상에다 대구서는
회를 뜨니마니 맛이 있니마니.
또 다른 고래를 가르키면서
저놈은
포를 떠서
말리면 좋겠다는데
와, 참 인간이 저리도 잔인할까?
다음날 사단장색휘 바로 냥 이등병으로 강등시켜가지구서는 제대시켰잖아.
언제구 날 뒷통술 쳐가지구서는
회나 포를 뜰 색휘더라구.
후론 낚실 가면
고래나 상어나 참치나 물개를 잡으면
그 동물들 앞에선 반드시 지키는 금기어가 있어.
회를 뜨자.
포를 뜨자.
피를 빼자.
매운탕을 끓이자.
무튼,
이러저러그러해서
횔 안 좋아하구
채식만을 고집해 볼까도 생각하며
마늘이나 정구지만 즐겨 먹었더니
건 또 마눌은 냥 너무 행복에 겨워하니 좋을 것 같아도
뼈삭는 건 나라 또 고민.
무튼,
그 사단장색휘만 잔인한 줄 알았더니
참, 게 아니더라구.
세상엔 실성한 인간들이 의외로 많더라구.
그 중
매우 돋보이는 야가 뭐라냠,
“진해에 (윤거니 부부가) 휴가를 갔는데
쥴리가 ‘회는 바다에서
작살로 잡은 회가
피가 빠지니까 맛있다’
피가 빠지니까 맛있다’
피가 빠지니까 맛있다’
피가 빠지니까 맛있다’
피가 빠지니까 맛있다’
라고 하니
김성훈이(경호차장)진해에 있는 활어집에 가서 생선을 사서,
가두리에 가두고 바다에서 작살로 잡는 걸 찍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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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년이 그동안
국민들의 피.
를 뺀
혈세.
세금을 가지구서는
맛있게 쌰핑하는 재미로 해왜, 여행을 취미로 다닌거구만 이?
아, 아무튼 잔 좋겠다.
조금 있으면 수의.
깜방복도 샤핑하게 생겼으니 이?
혹,
디올 아니면 안 입겠다고 버틸라나?
안 디올을 입으라는 건
불법의 불법의 불법이라면서?~~~
방어회가 요즘 제일이라던데
주문진에서 방어가 많이 잡힌다나 어쩐다나
김건 회 는 용산에서 잡횐데나 어쩐대나
칼있으마 옵빠아.
거시기 좃도 작살로 찍어 피를 흘리며 항문쎅쓰를 하면
흥분이 십배 열배는 더하게따.
몇일 안보이나 싶더니
피뿌리는 쎅쓰 테크닠을 개발 한거네. 칼 옵빠 피묻은 좃을 받아 들이려니 흥분되네.
정말 진보 진보적으로 쎅쓰 테크닠도 개발을 하구.
역쉬이 옵빠로 인해 찢어진 내 후장 구멍찌르기엔 칼 옵빠게 최고야
나의 후장 애널 찢어져 피 맺혀 있엇는대
칼 옵빠가 직접 피를 흘려 찔러 넣어 발라주기까지 한다니 찢어진 후장이 금방 나을거 같아.
넘 고마워 사랑해 칼있으마 오빠아
해삼이 꼭 칼있스마 여보 거시기랑 꼭같다니
해삼 ㅈ ㅗ ㅅ . 피나는 구멍 머하는 지랄들이고
변태 가이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