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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를 보면서 '어떻게 이럴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사랑은 현실에선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영화에서나마 표현할 수 있다는 게 참 즐거웠습니다."
22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만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주연 배우 도경수는 판타지 멜로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었던 바람을 이 작품으로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서유민 감독이 연출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피아노 천재 음대생 유준(도경수 분)이 캠퍼스의 오래된 연습실에서 신비한 곡을 연주하던 정아(원진아)를 우연히 만나 시작하게 되는 사랑을 그린다. 저우제룬(주걸륜·周杰倫)과 구이룬메이(계륜미·桂綸鎂)가 주연을 맡은 동명의 대만 영화(2008)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유준은 자꾸만 엇갈리는 정아를 붙잡으려 적극적으로 그의 행방을 찾아 나서고, 사랑을 위해 결국 비현실적인 선택까지 하는 인물이다.
도경수는 "자기 꿈이나 부모님 등 가진 모든 걸 포기하고 정아에게 가는 '직진남'(사랑에 직진하는 남자)"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연합뉴스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