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여러분들!!!!!!!!!!!! 기뻐하십시오.

여러분들께서 그토록 원하고 바라고 소망하고 기원하고 갈망하며 빌었던 소원이 드디어 이뤄졌습니다.

 

칼있으마님께서 드디어 101세의 일기로 소천하셨습니다.

돌아오는 금요일 오전 열시에

 

천국환송예배

 

가 있을 예정이오니

많은 분들께서 참석하셔서

 

자릴 빛내주시고

기뻐해주시고

축하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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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 한국 최초로

올림픽 레슬링 그레꼬박치기형에서

5연팰 달성했던 김일선수도 죽더라.

 

세계프로복싱사의 전설이 된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쏴대던 알리도 죽더라.

 

늦은 나이 40대에 한 번 더 헤비급 참피언이 된 통주먹

 

조지,

 

조지 

4

맨

 

그래서 여자들의 우상였던 그도 죽더라.

 

물론 핵주먹으로 불린 타이슨도 안 머잖아 죽겠지?

 

걸 봄 생각나름이겠지만

산다는 거,

또 세계 최초니 최고니 참피언이니 하는 모든 것들을 봄

참 아무것도 아녀 이?

 

그 아무것도 아닌 거에 냥 모든 걸 걸고서는 냥

자기학대하며

자기핍박하며

날로 피땀흘려가면서까지 개고생할 이유가 전혀 없더란 말이지.

 

잘 산다는 건 우리처럼 이?

그저 흐르는 강물처럼

또는 갈대처럼

또는 잎새에 이는 바람처럼

또는 바람에 이는 낙엽처럼

 

그냥저냥 대강대강 대충대충 어영부영 흐지부지 얼렁뚱땅 설렁설렁 그럭저럭 흐느적흐느적 뭉기적뭉기적 사는 팔자가

안 개 부러운 진짜 상팔자다아!!!!!!!!!!!!!! 그 소려.

 

음......이건 딴 얘긴데,

 

생명보험 있잖아 왜에?

 

생명보험에 들면 생명을 몇 살까지 카바해 준대?

옵션에 따라 십 년, 오십 년, 백 년...... 생명연장을 카바해주나?

 

봄 보통은 생명보험에 들었는데도

일반인들보다 더 안 살고 같거나 심지어 일찍 죽는 이도 있대?

 

그럼 그 보험, 생명을 안 카바하면 그 생명보험은 안 생명보험이잖아.

해 생명보험은 안 생명보험이라 안 생명보험을 그럼 뭔 보험이락해야나로

요즘 새벽 두 시에 잠들어 새벽 네 시에 깨.

주무실 시간이 없어 연구하느라.

 

넌 뭔 보험이락해얀단 생각을 할 예정이니? 

 

무튼,

 

팔순을 훌쩍 넘긴 난

개인적으로 지면을 통해

누가누가 죽었니 하는 저런 부고소식을 봄 짜증이 나.

 

연세가 연세니만큼

마치 요단강을 건널

돗뗀배

의 승선표를 손에쥐고

순번을 기다리고 있는 걸 

잊을만 하면 상기시키고

또 그러다 잠잠해지면 다시 상기시키고

마치 고문당하는 것 같아서 부고소식이 짜증이 나.

죽음이 뭐 육이오여? 자꾸 상기하자게?

 

무튼,

가끔은 날 더욱 짜증나게 하는 부고소식이 있는데

이런 소식야.

 

아무개 집사니 권사니 장로니 소천하셔...... 천국환송예배 엄숙히 열려

아무개 서리집사니 신도니 원로목사니 소천하셔......천국환송예배 슬픔속에 치러져 

 

내 말씀은 좀 저런 말도 안 되는 말로 제봘 좀 안 짜증 나게 좀 해달란 소랴.

 

• 떠나는 사람을 기쁜 마음으로 보냄

• 축복하고 기쁜 마음으로 보내다

 

참고문헌......표준전과 

 

천국환송예배

 

란 말은 잊지도 않은 말인데

어떤 머저리 대갈통에서 만들어진 신조언 진 모르겠지만

 

그냥 장례예배. 라고 해야 된다. 는

칼님말씀대로 안 하는

저런 말도 안 되는 엉터리로 전하는 부고소식이 짜증난단 소랴.

 

더군다나

안 있는 말이기에 안 말 되는

천국환송예배.

 

환송.이락했으니

기뻐 날뛰며

북치고 장구치고

술마시고 노래하며 장례예밸 봐야거늘,

 

뭐? 환송. 예배 엄숙히. 열려?

뭐? 환송. 예배 슬픔속에. 치러져?

 

이게이게 도대체 앞뒤도 안 맞고 없는 말이기도 한 막걸리 같은 말을

걸 또 찌라시 기자색휘들은

조선어 실력이 바닥이 보이는 것도 모르고 냥 써갈겨 대는 걸  봄 짜증난단 소랴.

 

엄숙히. 슬픔속에.

 

라고 할바엔

 

환송. 이란 단어를 선택할 게 아니라

 

고별.

 

고별예배 슬픔속에 치러져 내진 엄숙히 치러져

 

라고 해야 맞단 맞는 말씀을 하고 계신 칼님.

 

네가 봐도 안 대단하지 않지 이?

 

음......고별이 뜳담

석별예배

이별예배

송별, 작별예배로 하시등가 이?

 

무튼,

 

소천했다. 란 말도 쓰면 안 되는 개웃기는 말이거니와, 그래도 써얀담 소천당했다. 로 써얀단 칼님생각.

환송예배. 란 말도 안 쓰면 되는 개웃기는 말이거니와

환송예배에 엄숙이랄지 슬픔속에랄지를 붙이는 곱배기 개웃긴 개그를

찌라시에선 안 봤음 좋겠단 소랴 오늘의 잠언은.

 

해 앞으론 찌라시들아

누가 죽었다고

봉투들고 오라고

 

수금광고

 

할적엔

 

장례예배.

 

로 하는 걸로 이?

 

천국환송예배.

 

로 기독교를 개웃긴 개독교로 만들지 말고 이?

 

옥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