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스 카운티 가정폭력 용의자, 경찰 총격 후 병원 이송…생사 불명
사회·사건사고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5-03-24 08:34
조회
140
워싱턴주 피어스카운티에서 가정폭력 혐의를 받던 용의자가 경찰의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23일 오후 5시 34분경, 피어스카운티 보안관실은 당일 발생한 가정폭력 사건과 관련해 흉기를 사용한 혐의가 있는 용의자를 차량에서 발견했다. 경찰은 해당 용의자를 중범죄 수준의 가정폭력 협박 혐의로 체포하려 했으나, 용의자는 남쪽 퍼시픽 애비뉴에서 경찰의 정지 명령을 무시하고 도주했다.
이후 용의자의 차량은 도주 중 도로 옆 도랑에 충돌했지만, 경찰의 지시에 여전히 불응했다. 이에 경찰이 대응하는 과정에서 오후 5시 42분경 총격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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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용의자가 경찰을 위협했는지, 무기를 소지하고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사건에 몇 명의 경찰이 관여했는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용의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피어스카운티 공보 담당관인 칼리 카페토 대변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출동한 경찰관들은 모두 무사하다"고 밝혔다.
현재 피어스카운티 강력범죄수사팀(PCFIT)이 사건을 조사 중이며, 관련 경찰관들은 내부 지침에 따라 조사 기간 동안 직무에서 배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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