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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조연 할 것 없이 모두의 연기가 빛났던 드라마지만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는 가장 고생을 많이 한 배우로 손꼽힐 만하다.
1인 2역으로 두 모녀의 수십여년에 걸친 세월을 연기하며 극을 이끌었는데, 우는 장면이 유달리 많아 눈물 마를 새 없이 깊은 감정 연기를 소화해냈다.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의 처연함, 사고로 자식을 잃었을 때의 허망함, 7년 만난 첫사랑과 이별할 때의 설움, 부모가 되고서야 이해하게 된 엄마에 대한 미안함까지 모두 다른 눈물 연기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눈시울도 뜨겁게 했다.
4일 서울 중구 동호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만난 아이유는 "이번 작품을 찍으면서 제가 이렇게 많이 울 수 있는 사람이란 것을 처음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거의 모든 장면에서 울어야 했다"며 "너무 많이 운 날은 몸에 수분이 부족해서 눈물이 많이 안 나니까, 계속 물을 마셔가며 촬영했다"고 돌아봤다.
연합뉴스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