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2025년 ‘공공 자연휴양지 무료 개방일’ 발표
워싱턴주가 2025년 공공 자연휴양지 무료 개방일을 발표했다. 해당 날짜에는 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입장료나 패스 없이 주립공원, 국립공원, 국유림 등 다양한 자연 휴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무료 개방일은 자연과 야외활동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접근성을 높이고, 평소 입장료 부담으로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자연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싱턴 트레일 협회(Washington Trails Association, WTA)는 무료 개방일 외의 날에는 ‘노스웨스트 포리스트 패스(Northwest Forest Pass)’와 ‘디스커버 패스(Discover Pass)’ 구매를 권장하고 있다. 이들 패스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주 전역의 등산로, 레크리에이션 시설, 공원 유지에 중요한 재정으로 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료 개방일에는 누구나 부담 없이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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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무료 개방일은 다음과 같다:
- 1월 1일: 새해 첫날 및 ‘퍼스트 데이 하이크’
- 1월 9일: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추모의 날
- 1월 20일: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날
- 3월 9일: 빌리 프랭크 주니어 탄생일
- 3월 19일: 워싱턴주립공원 창립일
- 4월 19일: ‘내셔널 파크 위크’ 시작일
- 4월 22일: 지구의 날
- 6월 7일~8일: 무료 낚시 주말
- 6월 14일: ‘야외로 나가자’의 날(National Get Outdoors Day)
- 6월 19일: 준틴스(Juneteenth)
- 7월 16일: 국토관리국(BLM) 창립일
- 8월 4일: ‘미국 야외활동법’ 제정 기념일
- 8월 9일: 스모키 베어(Smokey Bear) 생일
- 9월 27일: 전국 공공토지의 날(National Public Lands Day)
-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
- 11월 11일: 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
이번 무료 개방일 운영은 미국 국립공원관리청(National Park Service), 미국 산림청(U.S. Forest Service), 워싱턴주립공원청(Washington State Parks), 국토관리국(Bureau of Land Management) 등 다양한 기관이 공동으로 관리한다.
한편, 평상시 어떤 패스가 필요한지 잘 모를 경우, 워싱턴 트레일 협회는 다양한 패스와 허가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Passes and Permits for Hiking — Washington Trails Association
Copyright@KSEATTLE.com
(Photo: KOM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