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노동자
찌라시 어느 모퉁이 진자릴망정
한국관련 소식이 자릴 잡고 있는 걸 목격하게 되면
다들 안 기뻐하는 이 안 있게 되고
나 또한 다르지 않아 안 관심을 안 갖지 않는데,
특히
케이푸드......영어를 모르는 분들을 위해 직역하잠,
한국음식.
에선 지면에 시선을 알박기 하곤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정독하다 보니
모르면 약인 걸 알면서도
약도 없는 병을 얻어
고급병인냥 그 병을 자알 보살피고 키우다 응급실행 경우가 가끔 있는데,
이를테면 이런 경우다.
김밥.
매대에 올리기 무섭게 절찬리에 절판된다고도 하고,
뭐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컵밥은
점심시간엔 줄을 뭐 100마일을 서서 기다려야 겨우 먹어진다고도 하고,
김치의 날을 어느 현에선간
행정명령으로 제정한다고도 하고,
불고기니 비빔밥이니 뭐니 등등은
학교에서 의무급식을 할 찌도 모른다고도 하고......
찌라시의 구석진 진자리에 자리잡은 관련 소식만 놓고 보면
인류는 마치 한국음식을 흡입하기 위해
지구에 태어난 유일한 이유인 듯 싶고,
한국음식을
아무때나 시도때도 없이 복용하는 우린,
인류중에서도 초일류 인류라도 된 양
마음의 근육에 힘을 주게 되는데,
여기까지.
마음의 근육에 힘을 주고 끝내면 따악 좋으련만,
안 절제 돼.
쓰바 왜 꼭 마지막엔 꼭
나라걱정
을 왜 해.
젊은 시절
절대로 꼰대가 돠지 않겠다고
국기에 대곤 굳은 맹세와 다짐, 결심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날 갑자기 어느새 나도 모르게
꼰대들이 걸쳤던 우와기와 쓰봉,
그 슬기로운 패션생활을 향유하고 있는 날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고도 안 고치곤
아하, 꼰대는 나도 모르게 자동으로 되는 거구나.
자포자길 하며
자동으로 꼰대가 되면
안 병도 병으로 만드는 신비한 기술력이 자동으로 생기는구나.
그래서 안 해도 안 누가 뭐라는
괜히 나 혼자 나라걱정을 하게 되는 거구나.
무튼,
내가 주로 걸리길 즐겨하는 나라걱정병의 줄기세포를 분해하잠,
케이팝이 지구를 달굴 때
쑤욱대에 머리~~~~~~~~~
우리 것이 좋은겨.
는 구글에서조차 사라져가고 있고,
케이푸드가
인류를 밥도둑으로 만들고 있을 때
고속도롤 달리는 가장 큰 행복, 기쁨 중의 하나, 이유 중의 이유가 바로
휴게소에 들려
옆놈 것을 훔쳐 보며
내 것은 최대한 가리며 오줌을 누고 나선
물론 입맛따라 오뎅이니 호떡이니......다르겠지만,
안 사면 벌금내는 줄 아는
호두과자.
하나씩은 사야
고속도롤 달린 목적을 달성한 기쁨과 환희를 만끽하고
짭새가 지나가도 안 쪼는
한국의 토착민들.
이,
입춘이니 하지니 단오니 칠석이니 경칩이니
최대 명절을 맞이하여
부모님을 찾아뵙고
또 성묘도 하기 위해 귀성길에 고속도롤 탐
당당하게 한봉다리씩 들어야만 했던
호두과자
를
외국의 포식자가 나타나
토종 호두과자를 완전 제껴버리곤
1위로 우뚝 서버린 게 바로
'아메리카노'
랴 쓰바.
내가 바로 이 병을 얻어 보살피고 키우고 있다는 거야.
쓰바 병.
안 꼰대면 안 신경 쓰고 안 병도 얻을텐데,
쓰바병을 전문용어론 꼰대병이락하더라고.
무튼,
케이푸드가 외국에선
땀 싸며 죽어라 독립운동을 하고 있는데
안에선 외국에서 들어 온 테러집단이
먹권을 잡고서는
토종음식들을 닥치는대로 잡아먹어 씨를 말려가니
지금
케이푸드로 마음근육을 키울 때야
아님
테러집단들에게 먹권을 내주고
골다공증에 걸린 나라걱정을 해얄 때야?
내실이 중요해 외실이 중요해 둘 다 중요해 안 둘 다 중요해?
헷갈려 진짜 나 이 병 얻어 이 글 마치면 소화제 배급받으러 응급실 좀 다녀올라고.
무튼,
꼰대 말곤
엑스세대니 엠즈세대니들이니
또 그들의 미래의 신세대들에게
한국언 외국어요,
영어가 국어가 되어가고 있으니,
자칫,
한글 개발자를
링컨으로 알 날이 안 얼마 남지 않았을까?
더 큰 문젠,
꼰대들도 안 꼰대 소릴 들을려면 배워얀다면서
그래서 꼰대들도 한국얼 버리고
영어를 배우고 익혀
요즘 시대의 한 일원이 되어얀다며 익힌
영어의 기술.
윤 어게인.
yoon agian
사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사드의 S 자도 모르는 색휘들이 사드 싸드 한다며 성조기를 들었던
사드......S 가 아니라 T
THAAD
우리 것이 좋다며
외국 테러범인 영얼 응징하기 위해
부러 저렇게 영어에게 테러를 하는 것인지
아님
미국을 숭상하며
미국 건 테러리스트라도 좋고
토종을 씨를 말려도 좋다.
구시대의 유물인 태극기
를 버리고
신세대들과 함께
성조기를 들자.인지.
무튼,
남 걱정병만 걱정하다 이제서야 내 병을 발견하고 자가진단을 해 봤더니
우리것이 좋은 거라며
우리말을 사랑하고
그래서 배울 수, 충분히 넘치는 머림에도 불구하고
영어를 배척하며
나라를 사랑한다고 마음의 근육을 키우며 살았었는데
어젠 꿈에
한글 개발자 세종이 나타나선 날 혼내끼길,
"야이놈아,
영부인을 두곤
빠순이는 뭐며 콜걸은 뭐며 접대부는 뭐냐.
내 그리 가르쳤더냐?"
혼나는데 어찌나 부끄럽던지
땀 깨나 싸다 꿈에서 인났는데,
그러하오면......여쭸더니 그러시더라고.
앞으론 꼬옥 바른 말인
성노동자
라고 해라. 그러시며 사라지더라고.
.
.
.
.
.
성노동자
가
디올로 멱을 감더니
걸론
성노동자의 욕심.
즉, 성욕.이 안 찼는지
6천만원짜리 목걸이를 받았다.
의혹이라니.
밖에 나가선
헐벗고 굶주리고 병들고 약한 어린 아이들만 골라
화보 촬영하는 소품으로 활용하더니
안에서는
저 모든 아이들을 새 아이로 만들고도 남을만큼의 액수인
6천만원짜리.
목걸이 수수라니.
쥐뿔 개뿔도 없으면서
일당 2만원에 영혼을 팔고
성조기에 영혼을 팔고
어게인이니 사드니 영어에 영혼을 파는
꼰대 중의 꼰대 성조기들아,
윤 어게인
사드
를 땀싸며 외치는 동안
너의 국모
성노동자
는,
6천만원 짜리 목걸이를 휘감고서
거울앞에서 씨익!!!
쪼개고 있었다는 사실.
아느뇨?
나가서도 나라 테러
안에서도 나라 테러
만 일삼은
성노동자
를 보면서
정녕 그대는
왜?
분노의 병
이 안 얻어지느뇨?
안 그럼 넌 역쉬
꼰대 중의 꼰대
왕꼰대.
야.
다음은 누굴 위해 성조길 들건데?
김순대?
또철수?
한뚜껑?
홍발정?
볼 수록 차암 성조기 들기 따악 좋은 인물들여 이?
무튼 얘,
꼰대가 될 때 되더라도
줴봘 좀
성조기 꼰대는 되지말자.
옥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