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씩만 읽어주시고 조언을 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해당 게시판의 성격과 맞지 않는 글인 줄 알지만 상황이 다급하여
부득이 많은 분들이 봐주시는 곳에 글을 게시하는 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일이 해결된 후에 혹시 언젠가 저같은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이 보시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맞는 게시판으로 이동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삭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 길에 주행 중인 자동차의 조수석 쪽 타이어에
무언가 확 감기는 듯한 소리와 느낌이 들었는데
비닐 봉투같은 것이 바람에 날아다니다가 타이어에 감겼나 했습니다.
이내 계기판 타이어 경고 사인에 불이 들어왔고
점차 조수석 쪽으로 차가 기울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부터 타이어 휠로 달리고 있는 느낌과 바퀴가 회전시에 쿵 쿵 쿵 하는 소리에
타이어에 펑크가 났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회사에 거의 다 도착할 무렵이라서 10Mile 서행으로
다행히 출근은 했는데 타이어가 펑크나보기는 처음이라서 당황했고 또 막막합니다.
저는 여자이고 자동차의 문외한이라 흔한 문제에 대한 정보나 지식 조차 없다보니
자동차 관련하여 일이 생기면 암담해지면서 겁이 나
떨리는 가슴 쓸어내리며 이렇게 이 곳에 다급한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타이어 휠은 알루미늄이고 가장 가까운 타이어 샵까지 회사에서 10분 이내의 거리인데
10Mile~20Mile 로 서행해서 가면 가는 동안 타이어 휠에 큰 무리가 없을 지,
(아주 소형 차는 아니고 SUV인데 차체의 무게로 인해 아무래도 휠에 무리가 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타이어는 어떤 것으로 교체를 해야 하며
교체 비용은 어느 정도인 지 등 아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물론 샵에 가면 정확히 알게 되겠지만 지금 당장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먼저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주차 후에 타이어 상태를 촬영해 두었는데 타이어의 공기가 서서히 빠진 것이 아니라
문제가 생기고 10분 이내에 저런 상태가 되었습니다.
혹시 몰라 사진을 첨부해 드리니 무엇부터 해야하는 지 두렵고 막막한 저에게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도움의 말씀부탁드립니다.
초면에 불쑥 이렇게 도움을 청하게 되어 죄송하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