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가 난리네

홍래가 2020.03.11 13:03 조회 수 : 124

난리가 난리이네 

 

버벅대는 세상에 난리는 그리 낯설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 즉 팬데믹(pandemic)을 선언했다. 

처음에는 별것이 아니라고 했다가 세계로 확산되어가는 것을 보고 팬데믹을 선언했다.

 

이게 웬 난리인가

하기야 이런 난리에 대하여 수천년부터 예언이 있었다.

기근, 전쟁, 질병, 분쟁 등을 예언한 것으로 보면 인류의 종말과 연결시킨다.

살기좋은 남평양의 섬나라와 혹독한 영하의 나라도 존재하고 있다.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고 살아가는 신비스런 존재임을 알 수 있다.

문제는 인간의 욕심과 악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오염을 통해 타락이 급속도로 빠르게 진행해 가고 있다.

역사를 보면 흥행한 나라일수록 타락이 함께 하였다.

재앙(災殃)이란 말은 국어 사전에 ‘뜻하지 아니하게 생긴 불행한 변고,

또는 천재지변으로 인한 불행한 사고’를 말한다. 

 

사실 뜻하지 않는 일이 어디 있을까?

원인제공이 있으니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거늘...

본질을 왜곡하고 숨기려는 인간의 본성속에 고스란히 들어나고 있다.

환경오염을 누가 만들고 있는가? 짐승이 아닌 사람들이다.

옷이 더러우면 세탁을 하는 것이 원칙인데 반해 추악하고 악해도 씻어낼 방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식과 거짓이 자신의 양심까지 더렵혀가면서 욕망을 채우려는 인간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 결과는 자신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 더 나아가 국가까지 절망의 바이러스가 일어나고 있다.

 

정화는 오직 씻어내는 방법밖에는 없다.

겸손이 그렇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그렇고, 욕심을 내려놓는 것이 그렇고, 

이웃을 걱정하는 마음이 그렇고,

어려운 사람을 도우려는 마음도 그렇고, 작은 것에 행복을 갖는 비결도 그렇다.

부를 가지려는 마음에는 끝없는 이기가 발동하고 자신을 모르고 산다는 것이 특징이다.

 

봄이 되면서 가지 끝에 물이 오르고 몽우리가 생기는 생동감을 보자

그런 자연의 순리와 법칙을 주관하는 것을 찾는 것도 정화되는 동기부여이다.

난리를 잠재우는 방법은  조용히 자신을 살피는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온 존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가는가?

스스로 질문을 해보는 겸손이 난리를 벗어나게 할 것이다.

 

홍래기 목사